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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태양승, 대지를 밝게 비추다!
//hljxinwen.dbw.cn  2021-05-06 09:40:00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간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치고 힘겹게 한세기를 걸어오면서 만리강산 곳곳에 빛나는 붉은 발자취를 남겼다.

  항일련군의 전쟁의 불길이 타올라서부터 황무지를 개간하기에 이르고, 대국의 중점 사업 추진에서 북쪽 전선으로 향하면서 백년간 "붉은 발자취"는 천년동안 깊이 잠들어 있던 흑토지를 깨웠다.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프로그램 위챗공중계정은 대형 특별프로 "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클라우드에서 만나는 흑룡강성 100대 "붉은 발자취"를 선보여 3갈래의 발자취를 따라 시공간을 넘어 잘 알려지지 않은 파란만장한 "붉은 력사"를 되새겨본다.

  "동방홍 태양승(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더니 태양이 솟아오르네)……" 이는 노래 "동방홍"의 가사 첫소절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해야 할가 '동방홍'과 '태양승'은 흑룡강 경내의 두 기차역의 이름이기도 하다. 저 멀리로 뻗어나간 철로는 마치 우리를 파란만장한 세월 속으로 안내하는 것 같다. 이제 '동방홍'역에서 출발하여 서쪽 '태양승'까지 가는 길에 호두요새(虎头要塞)를 거쳐, 만경량전(万顷良田)을 건너, 북국의 얼음도시의 중후함을 만끽하고 무쇠사람정신의 세례를 거쳐 공산당원의 발자취를 따라 룡강의 100년 발전의 맥박을 짚어본다.

  제44역 태양승

       "공산당은 태양과 같아, 비추는 곳마다 밝아지네......" 노래 '동방홍'의 익숙한 선률에 따라 우리는 '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의 종착역인 태양승역에 도착했다. 태양승역은 대경시 대동구 태양승진에 위치해 있다. 1964년 봄 건설에 들어갔고 빈주철도 지선 양통철도(양호로부터 통료까지)가 부설됨에 따라 건설된 역으로, 1966년 7월 통차되였다. '대경'이란 도시의 이름처럼 '태양승' 세글자에도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이 특수한 이름에는 새중국 건설에 대한 룡강 인민들의 웅대한 포부가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대한 전국 인민들의 간절한 념원도 대표하고 있다.

  '동방홍'에서 아침해를 따라 출발한 후 '계서-칠대하-할빈-대경'의 도시 맥락을 따라 흑룡강성 동서를 관통하며 호두요새유적지, 칠대하쇼트트랙우승관, 중국토지개혁제1촌, 동북렬사기념관, 혁명령수흑룡강시찰기념관, 대경철인왕진희기념관 등 수십개 '홍색흔적'을 방문하는 과정에 흑룡강 식량 총생산량이 17년 련속 풍작을 거두고 10년 련속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또 '로자호'가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원자호' 산업사슬이 확대되였으며 '신자호'가 꾸준히 집중되여 있는 것을 보게 되였다. 흑룡강성에서 인적사항 카드에 등록된 농촌빈곤인구 62.5만명이 전부 빈곤에서 탈퇴하고 20개 국가급과 8개 성급 빈곤현이 빈곤모자를 벗었으며 1778개 빈곤촌이 전부 빈곤항렬에서 탈퇴한 것도 보게 되였다.

  '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 백년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쳐 룡강은 젊음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당의 령도하에 우리는 '북대황'에서 '북대창'에로의 력사적 변혁을 실현하고 '공화국 공업요람'에서 '민족공업 기둥으로 되는'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했다. 또 '간단한 물물교환 무역'으로부터 '전방위적인 대외협력'의 성과를 거두고 '전국 림업 채벌기지'로부터 '조국 북방생태장벽'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으며 '보통 빈곤'으로부터 '전면적인 초요사회에로 발전하는' 천지개벽의 변화를 맞이했다.

  기나긴 밤의 어둠속에서 걸어나와

  세기의 전설을 남겼다네

  희망을 하늘높이 받쳐드니

  붉은해 붉게 타오르고 있다네

  동방홍

  태양승

  광명이

  중국대지를 밝게 비추리라.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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