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 흑룡강성 조사총대 거주자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흑룡강성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5,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1.8%에 달했다. 가격요소를 제하면 실제 성장속도가 11.4%로 2015년 이래 동기대비 성장폭이 가장 높았고 2019년 동기대비 18.8% 성장했으며 2년 평균 9%로 성장한 것으로 전국 평균 수준보다 0.7%포인트 높다.
국가통계국 흑룡강조사총대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흑룡강성에서는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관련 직능부문은 여러가지 조치를 통해 농민들의 이전취업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최저 생계보장 대상자와 극빈자 구조부양기준을 제고시켜 농민소득 증대를 촉진했다. 옥수수, 콩 등 주요 식량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촌 주민의 소득이 빠르게 늘고 있다.
1분기 농민소득 중, 량곡재배, 가축 가금 사육 등 농업생산경영에서 나온 순수입이 농민 소득이 대폭 증가한 가장 주된 원동력이였다. 농업생산경영의 1인당 수입은 4,628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1% 늘었고, 1인당 가처분소득 비중이 78.2%에 달했으며, 가처분소득 성장에 대한 기여률이 85.9%로 동기 가처분소득의 10.1% 성장을 이끌었다. 로임성 수입은 일인당 747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성장하여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다. 재산 순소득은 일인당 평균 121원으로 62.8% 성장하였다. 재산이전 순수입은 421원으로 4.5% 늘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