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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색 흔적 룡강에]팔녀투강, 도도한 물결에 담긴 불후의 공적
//hljxinwen.dbw.cn  2021-04-29 09:57:00

  올해는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백년 력사가 파란만장한 세월을 얘기하고 세기의 초심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더욱 견고해졌다. 100년간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룡강의 아들딸들은 앞사람이 쓰러지면 뒷사람이 나아가 일본 외적들을 물리치면서 민족 독립과 해방을 맞이하고 흑토 국경의 전면적인 건설을 실현함으로써 공화국 대식량창고, 대유전, 대탄광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성 인민들은 부탁을 마음속 깊이 아로새겨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국면을 구축했다. 시리즈보도 '홍색 흔적 룡강에'는 홍색 유전자를 찾고 고양하면서 백년 당사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4월부터 9월까지 흑룡강성위선전부, 성위사지연구실, 성기자협회는 전 성 범위 내에서 '홍색 흔적-룡강 백년 당사 이야기를 얘기하다'주제 조사연구 취재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최근 기자는 '홍색 흔적-룡강 백년 당사 이야기를 얘기하다' 주제 조사연구 취재활동을 따라 림구현에 위치한 팔녀투강유적기념관을 방문했다.

  림구현 팔녀투강유적기념관

  팔녀투강유적기념관은 8명의 녀영웅이 희생한 곳인 목단강시 림구현 조령진 삼가자촌 린근에 위치해 있다. 팔녀 영웅 및 항련2로군 력사사실을 주제로 한 항전 력사사실기념관으로, 전시청 총면적이 1600평방미터에 달하며 지난 2011년 9월에 대외로 정식 개방되였다.

  기념관은 피난 세월, 항일봉화, 팔녀투강, 일본침략자 죄증, 서광 맞이, 영웅 이름 영원히 보존 등 6개 전시구역으로 나뉘는데 실물, 사진, 모의 실제배경 등 형식으로 사람들에게 혁명 선렬의 혁명사적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 내에 력사를 반영하는 한폭한폭의 진귀한 사진, 풍파를 겪은 한건한건의 진귀한 력사물품, 마음을 진감하는 한편한편의 영웅사적은 취재단 성원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팔녀투강 이야기

  8명의 영용한 녀전사는 각각 항련제2로군 제5군 부녀단 지도원 랭운, 반장 호수지, 양귀진, 전사 곽계금, 황계청, 왕혜민, 리봉선과 이불복장공장 공장장 안순복이다. 이들중 나이가 가장 많은 전사가 25살이고 제일 어린 전사가 13살이였다.

  8명의 녀영웅 가운데서 유일하게 사진이 보존된 사람은 랭운이다. 랭운은 화천녀자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열래진 남문리 초급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녀는 교원 신분의 엄호 하에 당의 지하공작에 종사했다. 1936년 랭운은 동북항련제5군에 참가했다.

  1937년 겨울, 일본침략자들의 극단봉쇄 정책으로 말미암아 동북항일련군의 투쟁은 극히 간고한 단계에 들어갔다. 1938년 10월 하순, 항련부대가 오늘의 목단강시 림구현 조령진 우스훈하변에서 숙영도중 적들의 습격을 당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은 그들은 전력을 다해 맞서 싸우다가 탄알마저 다 떨어지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8명의 녀전사는 일본침략자와 괴뢰군들의 투항하라는 압박을 받았지만 죽을지 언정 절대 굴하지 않았다. 랭운은 다른 전사들을 향해 단호하게 말했다. "동지들, 우리는 공산당원이자 항련전사들입니다. 죽더라도 절대 포로로 될 수 없습니다!"

  8명의 녀렬사는 생존할 수 있는 기회가 3번이나 있었지만 대부대를 엄호하기 위해 의연히 적들에 맞서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림구현 항련사연구학자인 우춘방은 '팔녀투강'을 연구한지 19년이 되였다. 그는 력사 진실을 발굴하고 환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팔녀투강유적기념관은 2013년 11월 28일 흑룡강성위에 의해 제1부류 흑룡강성중공당사교육기지로, 2015년 국가선전부에 의해 국가급 애국주의교육시범기지로, 2017년 국가국방교육판공실에 의해 네번째 부류 국가국방교육시범기지로 지정되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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