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8시 46분, 50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운 올해 첫 '룡장호' 할빈-서장 특별관광렬차가 16일간의 행복한 려정을 마치고 무사히 할빈동역에 도착했다.
다채로운 일정, 빈틈없는 서비스
흑룡강성 첫 관광렬차 '룡장호'는 지난 4월 8일 할빈동역을 출발하여 서장으로 향했다. '룡장호'는 출발시간, 관광상품 설계, 관광지 선정에서부터 차량 배치, 경유지점과 로선 배치, 승무원 배치까지 다방면에서 정성들여 준비해 관광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서장관광을 마칠 수 있었다.
흑룡강관광객 서장 현지인과 일가족처럼 화목하게
중국철도할빈국그룹회사는 4월 8일과 10일, 잇달아 2편의 "룡장호" 특별관광렬차를 운행, 1천여 명의 룡강 관광객이 렬차를 타고 서장 관광을 만끽할 수 있었다.
리동 할빈국제철도관광발전그룹 부총경리도 관광객들과 동거동식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중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은 흑룡강관광객들과 서장 현지인들이 서로 한가족처럼 잘 어울리는 부분이였다고 말했다.
다음 관광렬차 곧 운행
리 부총경리는 "'14.5'기간 '룡장호' 관광렬차를 원래 매년 2편 운행하기로 계획했지만 올해 이미 두차례의 성공적인 렬차 운행으로 자신감을 얻어 할빈철도국제려행사는 오는 6월 7일 제3차 특별렬차 운행을 계획중이며, 7월과 8월 몇차례 더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경험을 총화하는 과정에서 '룡장호' 관광렬차 운행을 상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