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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 속의 악보 부활! 중국 전통음악 악보전 최초 개최
//hljxinwen.dbw.cn  2021-04-20 11:27:00

  흑룡강성 도서관에 따르면, 26번째 ‘세계 독서의 날’을 맞이하기 위해 ‘운대팔음(芸台八音)--중국 전통음악 악보 문화’ 보급 활동이 오는 21일 흑룡강성 도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보급 활동에서 ‘운대팔음(芸台八音)--중국 전통음악 악보전’이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이는 국내에서 악보 문화에 관한 첫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악보전에서 흑룡강성 도서관에 소장된 희귀 고서문헌을 선별해 중국 전통음악의 각종 악보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민족음악의 정취를 보여주게 된다.

  전시회는 악보 사진전과 악보 도서전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악보 사진전은 북, 고금, 비파, 등 악기의 채보 방식과 십이률려보(十二律吕谱), 오성음계보(五声音阶谱) 및 민간에서 사용되는 공척보 등 채보 방법을 통해 ‘수법보(手法谱)’, ‘음계보(音阶谱)’, ‘수법, 음계 혼합보(手法、音阶混合谱)’, ‘선도보(线图谱)’ 등 4가지 전통적인 채보 방식을 소개한다. 사진전에 전시된 악보들은 명청 및 민국 시기의 문헌에서 뽑은 것이다. 악보 도서전은 민간에 소장된 20여 종류의 악보 문헌들을 전시하게 되는 데 그중 최초의 문헌은 강희 년간에 인쇄된 것으로 300여 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흑룡강성 도서관과 흑룡강성 음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전통음악 음보 문화’ 보급 활동은 2021년 전년을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할빈, 치치할, 목단강, 대경 등지의 공공도서관과 대학교도서관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 전문 강좌, 옛 악보 역보(译谱) 체험강좌, 음악 도서 및 문헌 보급 등 행사들도 펼쳐질 예정이며 중국 전통음악 문화를 전방위, 다시각, 여러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악보전은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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