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이 무르익는 계절, 음악의 도시-할빈의 음악팬들은 음악의 아름다운 선률에 따라 음악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흑룡강성가무극원유한회사(黑龙江省歌舞剧院有限公司)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봄의 선률, 새로운 음악의 장’ 실내 음악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할빈대극원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흑룡강성가무극원유한회사 합장단 지휘 장맹(张萌)이 지휘를 맡고, 흑룡강성가무극원유한회사 교향악단의 예술가들이 함께 공연을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음악팬들이 귀에 익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요한 슈트라우스의 ‘피지카토 폴카’ 등을 공연했을 뿐만아니라 히사이시조의 ‘천공의 성 라퓨타’ost, 영화 ‘라라랜드’의 삽입곡, 뮤지컬 ‘캣츠’의 명장면인 ‘메모리’까지 연주해 할빈의 음악팬들이 즐거운 오후시간을 만끽하도록 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