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투자액이 10억에 달하는 흑룡강성 백대프로젝트- 중국이동할빈데이터센터 2기 공사가 재개됐다. 공사 재개 준비를 충분히 해 시공기간을 다그치고 실외 케이블터널과 도로건설을 가속화하며 로동자들을 동원해 당직팀을 추가배치해 기계 케이스, 받침대를 포함한 설비 설치속도를 늘리는 등 프로젝트 추진에 열을 올렸다. 오는 10월 정식 사용에 투입될 전망이며 앞으로 1기 공사와 함께 동북3성의 데이터’대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데이터경제와 빅데이터산업의 발전 기회를 다잡기 위해 우리는 중국이동할빈데이터센터 2기프로젝트 건설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3월 초 프로젝트 공사를 앞당겨 재개해 10월말 전으로 여러 가지 설비를 모두 설치 완료하고 정식운영할 계획입니다.” 중국이동할빈데이터센터 지해청(池海清) 총경리가 말했다.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4월이 돼야 할빈의 기온이 공사재개 요구에 도달하지만 공사진도를 추진하기 위해 회사 측은 시공, 설계, 감리인원을 동원해 공사를 미리 재개 할 경우 나타나게 될 모든 문제를 예상하고 처리했다. 공사재개 계획을 잘 설계하고 당직팀을 증가한 덕분에 현재 공사현장은 24시간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다.
할빈남쪽 공업신성 핵심구에 위치한 중국이동할빈데이터센터는 부지면적 1294무, 총건축면적 59만6천 평방미터로 기계 받침대 5만3천 대, 총투자액은 120억원에 달한다. 중국이동그룹이 전국에 배치한 “3+3+X”에서 3개 성을 뛰여넘는 데이터센터 중 하나로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이미 선후로 2기 공사를 가동한 상태, 1기 공사 총건축면적은 11만9천 평방미터에 달한다. 1기 공사에서는 1만 252대의 기계 받침대를 설치해 10만 여대의 서버를 용납했으며 2018년 이미 데이터서비스, 시스템 보수, 근무, 생활이 일체화된 서비스체계를 이루었다. 2기 공사는 흑룡강성 백대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이 10억원에 달하며 2019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컴퓨터실 청사 2채와 랭각소 2채를 건설했고 총 건축면적은 4만9천평방미터에 달하며 8300개의 기계 받침대를 설치하였는데 10여만 대의 서버를 용납할 수 있다. 현재 2기공사 토목건축공사를 모두 마쳤으며 기계와 전력 설비 부설공사와 실외공사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이동할빈데이터센터는 중국이동회사가 전국적으로 배치한 8개 4G/5G 핵심네트워크 중 중요고리로는 동북3성의 4G/5G핵심업무를 담당합니다”고 지해청 총경리가 소개했다. 한편 중국이동할빈데이터센터는 5G+ 산업의 발전 혁신기지로서 중국이동흑룡강회사가 5G네트워크통신 및 차세대 정보기술산업 발전을 더욱 잘 추진하고 5G통신기술, 인공지능, 물류네트웍, 클라우드컴퓨터, 빅데이터, 에지 컴퓨팅(边缘计算) 전반 산업발전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투자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해당센터는 동북3성5G 인터넷의 핵심 고리역할을 하는 외 북경, 천진, 하북의 데이터 복사도 담당할 것으로 그 중요성이 상당히 클 전망이다.
/동북맹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