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총서기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발전 제1대렬에 진입하려면 혁신에 의거해야지 무작정 따라 달려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흑룡강성 장비제조 분야는 정밀과 초정밀 제조 산업을 겨냥하여 내공을 열심히 연마하고 혁신, 업그레이드하였으며 전통적인 장비제조업은 중고급 수준으로 매진되였다. 계렬보도"14.5 개국, 룡강진흥 진행중"과 함께 치치할 로후공업기지가 제시한 발전의 새로운 길을 알아보자.
이틀전, 치치할시의 정밀 초정밀 제조산업은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맞이했는데 국내 정밀 초정밀 제조 분야의 최고 대학, 연구소, 기업의 혁신 련합체가 치치할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앞으로 쌍방은 합작하여 연구원, 주식제 회사를 세우게 된다.
이 혁신협동체가 학의 도시에서 형성된 것은 치치할산업발전의 우세와 잠재력이 돋보였기때문이다. 치치할은 지난해 정밀 · 초정밀 제조 계획을 가동하고 현지 장비제조업 국가기업을 중심으로 정밀 · 초정밀 부품 제조, 수치제어기계, 광학기기 제조 등을 추진해왔다.
제2 선반기계작업현장에서 유연성 작업 선반은 국가 중점분야의 관건적인 부품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데 이 선반을 곧 북경으로 보내 전국 선반업종의 가장 중요한 전시회중의 하나인 북경국제선반전람회에 전시한다.
정밀과 초정밀 제조산업은 장비 제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중 중요한 일환이다. 사이즈 정밀도, 표면 질량 등에 대해 엄격하게 요구하고 가공되는 제품은 일반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집적회로가 될 수도 있고, 무게가 수십 톤에 달하는 천문망원경이 될 수도 있다. 유연성 작업 선반은 오차를 1 미크로미터 범위내에서 통제할 수 있는데 이는 머리털 직경의 1%에 상당하다. 3년전에 국외기술독점으로 말미암아 사용자들이 이런 선반을 살 수 없게 되자 치치할 제2선반을 찾게 되였다.
중국통용기술그룹 치치할 제2선반회사 설계원 왕홍재 부원장은 "초정밀 선반의 시장수요는 절실한 상황으로 중점 업종의 규격화와 제조에 관련된 것으로, 국내 중점 분야의 '목을 조르는' 기술을 해결한 관건설비'라고 자부감을 드러냈다.
전통적인 단일 기능의 선반과는 달리, 유연성 선반은 라인작업의 일체화기능을 갖고 있어 가공 정밀도와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더 높은 요구를 가지고 있다. 연구 및 개발 초기에는 참고할만한 실물 뿐만 아니라 어떠한 경험과 기술도 없었지만 기업에서는 기계 분야에서 수년동안 축적된 깊은 공력을 바탕으로 령으로부터 시작해 돌파를 이루었다.
중국통용기술그룹 치치할제2선반회사 번아동 설계원은 "몇 장의 사진만 갖고 선반의 구조를 연구했다. 끊임없는 탐색과 설계, 그리고 끊임없는 방안을 거쳐 지금의 선반 구조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왕홍재 부원장은 "대략 1주일쯤 전에 진행한 테스트시 고장 났는데,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나하나 조사배제하고 고심한 끝에 연구개발팀은 끝내 고장을 제거하고 기한내에 인도를 마쳤다. 우리 제조업이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지 않게 우리만의 장비로 우리만의 생산을 이뤄야 한다. 이로써 국내 작업기계가 세계 앞자리를 차지하고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강대해야만 다른 사람의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치치할은 정밀 초정밀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정밀 초정밀제조단지를 전문적으로 건립하여 산업군을 형성했다. 맹위회사는 단지에 입주한 70여 개 회사 중 하나로 70여세 되는 로 총공정사 맹덕혜는 여기서 생산된 기계가 우리나라 항공항천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며 4미터짜리 디지털제어 렌즈가공기계를 가르키며 이 기계가 국외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유리가공 기술독점을 타파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 선반은 과거 국내 공백으로 거금을 들여 국외에서 도입하려 했지만 외국에서 팔지 않았기에 간고한 노력을 거쳐 끝내 우리들의 '목을 조르는' 기술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치치할시 하이테크산업구 관리위원회 풍만리 부주임은 "이 산업구는 치치할 장비제조산업에서 선두적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시범 선도 역할을 한다. 2단계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3단계 건설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비제조업에서 고품발전단계에 들어설수록 정밀 초정밀 가공 제조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산업발전의 세찬 풍랑속에서 흑룡강성 치치할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장비제조업이 새로운 사명으로 할빈공업대학과 손잡고 치치할에 최첨단 제조기술혁신 공유플랫폼을 건설하며 정밀 초정밀 산업을 발전, 장대시켰다.
중국공정원 원사, 할빈공업대 정밀기기공정연구원 담구빈 원장은 "우리 나라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조강국, 품질강국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제품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 기회를 잘 잡아 우리 흑룡강성은 정밀 · 초정밀 제조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