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봄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봄이 왔다. 최고기온이 령상 12 도까지 올라간 변경도시 흑하는 추위를 피해 남하했다가 돌아온 왜가리떼들이 봄을 알렸다. 왜가리들은 흑하시 애휘구 장발촌 흑룡강대교 강면에서 서식한다. 이들은 때로는 여울에서 먹이를 찾고 때로는 춤을 추며 때로는 하늘을 날면서 올 봄 흑룡강 흑하구간의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있다.
왜가리는 국가 2 급보호동물로 왜가리과 섭금류의 일종이다. 왜가리는 물가에서 서식하고 머리, 목, 발, 부리가 길고 가늘며 몸이 늘씬한 대형조류에 속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