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곤탈퇴공략전을 반영한 다큐 ‘빈곤에서 벗어나다’가 중앙TV에서 방송됐는 데 그중 흑룡강성의 일부 빈곤퇴치 스토리를 담았다. 하다면 흑룡강성은 어떻게 ‘3가지 보장’과 음용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부족점을 보완하며 빈곤탈퇴를 질적으로 보장해왔는가? 전면적으로 건강한 사회가 없으면 전면적으로 초요생활을 실현했다고 말할 수 없다. 2015년 전국의 빈곤호 중 병환으로 인해 가난해진 사례가 44%를 차지했는데 병환으로 인해 빈곤선에서 허덕이는 인구의 비례수가 비교적 큰 흑룡강성에서 이 수치는 한 때 무려 60%이상에 달했다. 다큐 ‘빈곤에서 벗어나다’의 제2회 ‘정확하게 조치를 취하다’에서 란서현 홍성촌의 빈곤호 최염화가 빈곤에서 벗어난 스토리를 취급했다. 최염화는 엄중한 척추변형으로 심페기능이 실조해 늘 숨이 가쁘고 무기력했으며 심지어 쇼크하는 증상까지 나타났다. 최염화 농민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도 병 보이러 엄두를 못냈다”며 “생활조건이 좋지 않은 데다가 돈이 없어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그냥 이렇게 버텨 왔다”고 말했다.

　　“잔병은 끌고 큰 병은 버티며 중증이 돼서야 병원으로 간다”는 것은 전에 수많은 빈곤군중들의 병치료 상황에 대한 안성맞춤한 표현이다. 2017년 여름, 갑작스레 쇼크한 최염화는 이웃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운송됐다. 15일 후 병세가 조금 안정됐지만 최염화는 입원 치료비용을 낼 수 없을가봐 걱정해 출원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병원의 관계자들이 건네준 병원비 내역을 받아보는 순간 그는 너무도 뜻밖이여서 그만 입을 쩍 벌리고 말았다. 알고보니 수천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최종 개인이 부담하는 부분은 겨우 몇백원밖에 안되였던 것이다.

　　빈곤 군중들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여 그들이 병환으로 인해 가난해지는 것을 피면하는 것은 바로 국가에서 알심들여 편성한 빈곤탈퇴를 보장하기 위한 최저 보장선이다. 현재 최염화는 이미 빈곤에서 벗어났다. 로동능력을 상실했지만 마을에서 산업을 발전시킨 덕분에 보너스도 받고 거기에 또 기타 여러 가지 빈곤탈퇴정책에 혜택을 받아 일가식솔들의 일인당 년간 수입이 8000원에 달해 병을 보이는 것은 더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였으며 생활도 날로 펴지기 시작했다.

　　란서현의 경우 보관서류를 작성해 카드화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빈곤호는 6269가구로 1만 3643명에 달한다. 그중 병환으로 인해 가난해진 인구수가 82.2%에 달한다. 의료보장은 빈곤탈퇴공략전에서 제기한 ‘두가지를 걱정하지 않고 3가지 보장’을 주는 중요한 일환이다. 란서현 의료보장국 왕설동 부국장은 “몇년간 의료보험의 기본 의료보험, 중증의료보험, 의료구조 등 3가지 보장정책이 빈곤탈퇴공략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켜 전 현의 모든 의료보험 참가자들과 빈곤호 그리고 특별 빈곤호들이 모두 큰 혜택을 받아 당과 국가의 정책이 란서현에서 매우 잘 실시됐다”고 소개했다.

　　배천현의 빈곤호 요준해도 국가의료보장정책의 혜택자이다. 얼마전 입원해 수술을 했는데 원래 3만원에 달하는 의료비를 최종 개인이 2000여원밖에 부담하지 않게 되였다. 배천현 의료보장국 진립민 부국장은 “군중들이 인정해주는 것은 바로 의료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볼 수 있다”며 “몇년간 빈곤탈퇴공략전을 펼쳐 보관서류를 작성해 카드화 관리를 실시하는 빈곤호들을 정확하게 보장해주었으며 건강 면에서 빈곤을 퇴치하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돼 전민의 건강으로 전민의 초요사회생할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빈곤탈퇴공략전을 펼친 이래 흑룡강성은 ‘3가지 보장’과 음용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왔다. 전 성적으로 71.63억원을 투자해 빈곤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보관서류를 작성해 카드화 관리를 실시하는 빈곤호들의 주택안전을 전부 보장해주었다. 한편 전반 학습단계와 전반 과정을 전부 커버하는 자금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업을 그만두는 것과 ‘두가지 면제, 한가지를 보조’해주었으며 영양상황을 개선하는 계획과 학생에 대한 자금 보조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했다.

　　전 성적으로 보관서류를 작성해 카드화 관리를 실시하는 빈곤가정의 경우, 의무교육단계 적령기에 처한 어린이 중 신체 원인으로 인해 취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외하고 취학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 보관서류를 작성해 카드화 관리를 실시하는 빈곤인구에 한해 기본 의료보험, 중증 의료보험, 의료구조 등 ‘3개 보장선’을 확보해주었다. 보관서류를 작성해 카드화 관리를 실시하는 빈곤인구의 음용수 안전문제도 전부 해결됐다. 지난해 년말까지 전 성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행 기준에 의하면 모든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는 바 그 인구수가 도합 62만500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