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문화광전 및 관광국은 ‘빙설과의 재회, 할빈 관광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북경 지하철 10호선에 몰입형 테마 지하철 ‘설국렬차’를 마련했다.
‘설국렬차’는 ‘클라우드 관광’의 방식을 통해 빙설매력이 돋보이는 그림들을 그대로 지하철에 옮겼다. ‘설국렬차’를 테마로 한 지하철 내부에 할빈 빙설대세계, 할빈 융창눈세계, 할빈극지관, 태양도 눈조각박람회, 소피아대성당, 야부리 스키 리조트 등 인기가 많은 빙설관광구의 이미지를 승객들에게 하나하나 선보였다. 승객들은 ‘설국렬차’ 테마로 된 지하철 내부에서 할빈의 빙설 매력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국렬차’는 할빈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빙설문화를 홍보하는 이동식 풍경선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할빈시는 전통적인 광고 형식이 아닌 상황 체험식과 테마 몰입식이라는 새로운 마케팅모드를 시도했다. 향후 약 208만 명이 이 빙설 테마 몰입형 렬차를 체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