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농촌부는 제3진 100개 ‘중국 농촌창업혁신전형현’리스트를 발표했다. 흑룡강성 파언현, 눌하시, 화남현, 조주현, 보청현, 청강현 등 6개 현시가 리스트에 입선됐다.
파언현은 5개 농촌창업혁신 플랫폼과 2개 창업혁신단지를 설립하는 한편 자원을 모아 농민창업부축기금을 마련해 귀향 혹은 외래 창업자들에게 창업훈련, 창업자문, 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전 현의 농촌창업혁신 인원수는 8087명, 4.13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2만 2300명 농민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60개 농민창업 전형사례가 배출됐다.
눌하시는 콩, 감자 등 주도산업을 둘러싸고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량곡저장, 제품가공, 향촌관광 등과 관련되는 원청﹒하청 산업을 부대산업으로 발전시켜 농민들의 취업경로를 넓혔다. 현, 향에서는 농민창업지도서비스센터를 설립해 창업자들에게 정책자문, 정보홍보, 창업훈련, 리스크평가, 창업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전 시의 농촌창업혁신 경영주체는 9838개, 농촌창업혁신 인원수는 3만 4500명, 창업수입은 26억원에 달했으며 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남현은 시급 이상 선도기업 32개, 농민전문합작사 1677개, 가정농장 1637개, 국가급 창업혁신단지 1개, 성급 창업단지 2개, 창업혁신부화훈련기지 2개, 성급 농민창업시범기지 19개를 발전시켰으며 2000만원에 달하는 창업대출을 지원했다. 아울러 연 3700명에 달하는 농민들이 창업훈련을 받았고 310개 창업혁신주체를 부축해 8941명의 농촌창업혁신인재를 배출시켰으며 2만 8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데서 인구당 수입이 3만원이상에 달했다.
조주현은 여러 면의 자원을 리용해 성급 창업혁신단지를 건설했으며 단지 내에 전문 컨설팅기구, 대출융자기구, 제품검사검측기구, 전자상거래플랫폼을 유치해 상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이 단지에서 창업한 기업은 35개, 창업 중인 기업이 41개 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청현은 농촌창업혁신인재에 대한 육성을 고도로 중시한 가운데 156차례에 걸쳐 2490명에 달하는 자에게 혁신창업훈련을 진행해 창업혁신 전형 556명을 육성했다. 한편 2254개에 달하는 혁신창업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지지했으며 응용류 과학기술성과의 전화률을 2010년의 10%에서 2020년의 19%로 제고했다.
청강현은 조직을 강화하고 정책을 틀어쥐며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조치로 농촌창업혁신을 위해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 농민들이 여러모로 창업하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 현재 성급 창업혁신단지 2개, 현대농업과학기술단지 60개, 옥수수 산업단지 1개, 농촌혁신창업 보육기지 23개를 설립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