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개간지구는 곡식대를 경작지 토양으로 반환하는 것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는 방법으로 흑토지 토양 유기질 함량을 해마다 제고시키고 있다.
흑룡강 개간지구의 칠성농장은 2020년 토양보고서를 발표, 최신 측정수치에 따르면 현지 토양 유기질함량이 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립군 흑룡강 개간지구 칠성농장 농업과학기술원구 화학 실험실 주임(金立军 黑龙江垦区七星农场农业科技园区化验室主任)
유기질 함량이 제고된 것은 농장이 곡식대를 경작지 토양으로 반환하는 조치를 대대적으로 보급한 덕분이다.
곡식대를 경작지 토양으로 반환하는 것은 흑룡강 개간지구에서 탐색 중인 과제이다. 근년래 농장에서 과학연구기관과 협력하여 농기계, 농업공예, 바이오기술 등 방면에서 연구 탐색하여 마침내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강호 흑룡강 개간지구 칠성농장 벼판공실 부주임(姜灏 黑龙江垦区七星农场水稻办副主任)
우리는 수확기 뒤부분에 곡식대 분쇄설비를 장착하여 밭갈이설비를 개선하였다. 농업공예에서 비료를 주고 관개하였으며, 바이오기술 응용방면에서는 곡식대를 경작지 토양으로 반환하는 기술 모식을 형성했다.
곡식대를 경작지 토양으로 반환한 후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제고되고 화학비료 사용량이 줄어 흑토지를 보호했을 뿐만아니라 생산량도 제고되였다.
양세지 북대황그룹 농업발전부 부장(杨世志 北大荒集团农业发展部部长)
1무당 생산량을 30㎏ 정도 끌어올릴 수 있어 유기질 향상이 식량 품질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현재 이러한 고표준 지능화기계를 통해 곡식대를 전부 분쇄하여 30 센치미터 되는 토지 경작층까지 반환하는 기술이 이미 흑룡강성 개간지역에서 전면적으로 보급되였다. 농업에서 나오는 곡식대 97%는 모두 토지 경작지로 반환하여 비료로 만들고 나머지는 과학기술을 통해 연료, 다른 기타 가공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