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할빈시 제7회 장령호 얼음낚시 관광행사가 할빈시 도리구 장령호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서 세계챔피언인 왕춘로, 류충경, 공설, 주연이 도리구 빙설홍보대사로 초빙되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체육우승자를 초청하여 지방 빙설운동에 도움을 주었을뿐만아니라 저명한 서화가들이 북국 빙설속에서 먹물을 뿌리며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촉진하였다. 개막식에는 성 가무단의 대형가무공연, 세계 우승자의 빙상휘거 및 현장 군중과의 대화, 성 화원, 성 서예가협회, 서예가 작품전 등으로 구성됐다. 또 2020년 제1회 장령호 국제눈조각얼음조각 예술창의대회도 동시에 열었다.
67근이나 되는 물고기가 처음으로 잡혀 올랐다.
할빈시 제7회 장령호 얼음낚시 관광행사장에는 얼음낚시 주 구역, 국제눈조각얼음조각 전시관, 빙설체육경기구역, 빙설 놀이터, 관광객 체험 구역, 서화 창작 구역 등의 기능구역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할빈장령호 생태관광발전유한회사가 주최하고 흑룡강문화체육려행유한회사가 주관한다.
장령호는 할빈시 도리구 서쪽 교외에 위치해있고 호수 지역의 수역 면적은 2.67km² 로 식물피복률은 90% 이상에 달하며 호수 안의 어류는 30여종에 이르며 잉어, 연어는 국가급 록색식품 표식을 받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장령호는 이미 제6회 겨울철 얼음낚시관광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여러가지 주제별 계렬활동을 출시하여 루계로 수십만명의 중외관광객들을 유치하고 관광휴가를 보내게 하면서 할빈빙설관광의 또 하나의 명함장으로 되고 있다.
겨울철 얼음밑에서 그물을 당겨 올린다.
겨울철 어획 의식을 치르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