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2020년 대경 련환호(连环湖) 제5회 빙설어렵 나담페어(몽골족의 전통적 군중 집회)행사 개막식이 대경시 두이백특(杜尔伯特) 몽골족자치현 알일적(嘎日迪 봉황만) 풍경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0년 12월 26일부터 2021년 1월 24일까지 총 30일간 지속된다. 명절축제는 관광 빈곤탈퇴를 핵심으로, 몽골족 어렵문화 전시를 주제로, 빙설운동과 빙설경관을 매개체로 하여 구역 빙설관광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축제현장은 자연자원에 힘입어 얼음호수 비어(沸鱼), 이글루와 설옥 등 경관을 배치했다. 민족문화 스포츠운동을 알리기 위해 두이백특(杜尔伯特) 제3회 나담페어축제가 열리는 동안 민족씨름, 활쏘기, 빨간색 소연골 차기, 투하, 공차기 등 다양한 몽골족 스포츠운동 항목도 전개할 예정이다.
알일적(봉황만)풍경구는 두이백특현의 관광 빈곤탈퇴 프로젝트로, 전 현의 산업 빈곤탈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행사기간 전 현 범위내에서 농산물박람회 및 '소비 빈곤탈퇴' 제품매칭회를 조직해 타랍합(他拉哈) 입쌀, 련환호 대두어 등 지리표식제품과 현지 특색의 소고기, 양고기, 잡곡, 유제품 등을 전시함과 아울러 통양구이, 훈제물고기, 물고기탕 등 지방 특색 미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두이백특현은 겨울철 관광의 서막을 열었으며 이로써 '주말 룡강 관광'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의 내용이 한층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