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백대프로젝트는 과연 흑룡강에 무엇을 가져다 주는가? 데이터가 모든걸 설명해주고 있다.

　　1월부터 11월까지 흑룡강성 고정자산투자는 동기대비 3.3% 증가, 이는 1월~10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으며 전국대비 0.7%포인트 높았다. 한편 련속 6개월 플러스 성장을 보이고있다. 12월15일까지 백대프로젝트는 2506억2천만원의 투자를 완성하였으며 66만1천명의 취업을 해결하였다. 백대프로젝트이 종합적 견인력역할이 뚜렷하였으며 전성 경제는 지속인 회복세를 보였다.

　‘5두5미’로 산업구조전환의 업그레이드 추진

　　산업은 경제사회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산업이 강해야 경제가 강하는 법이다. ‘중국 종자감자의 고향’으로 불리는 치치할 극산현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극산현은 좋은 자원을 갖고있지만 감자산업 발전에 심혈을 더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극산현은 운응(云鹰)감자 량식화 산업사슬건설로 감자산업발전의 청사진을 그렸다.

　　광동 운응농업그룹유한회사 왕자순 부총경리는 극산현위현정부, 발전개혁투자유치 등 부문이 우대정책과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 프로젝트를 가장 큰 규모로 가장 빠르게 건설해 절대적인 우세로 국내와 국제시장을 점령할 신심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투자유치상담을 거쳐 올해 2월 계약을 맺은 뒤 감자재배에서 수확까지의 시범생산을 거치며 광동운응농업그룹유한회사는 투자 자신감을 높혔다. 지난 11월 광동운응그룹은 30억원을 투자한데 올해 이어 77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투자액이 107억원에 달했으며 2023년까지 모든 건설을 마치고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올해 흑룡강성은 백대프로젝트 중 산업프로젝트의 비중을 강화하였다. 흑룡강성은 지역사정에 맞게 대경에서는 ‘원유를 화학공업’으로, 량식 주생산구에서는 ‘량식을 식품가공업’으로, 석탄의 도시에서는 ‘석탄을 전기로’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장점을 발양하고 단점을 피하’는 사유방식과 요구를 충분히 체현하였다. 이로써 산업사슬을 더욱 늘리고 가치사슬을 제고하며 공헌률을 높이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중점산업프로젝트는 총 214개로 총투자액은 5137억원에 달한다. 올해안으로 783억7천만원의 투자액을 완성할 계획이지만 11월20일까지 이미 889억원의 투자를 완성해 투자완성률은 113%에 달했다. 그중 ‘5두5미’프로젝트는 총 117개, 11월20일까지 398억3천500만원의 투자를 완성하여 투자완성률을 116.9%로 끌어 올렸다.

　　　백대프로젝트, 66만명 취업 해결

　　흑룡강성 백대프로젝트 가목사-학강철도 공사현장의 건설자들은 가목사 사람인 라강 료리사의 조자면(臊子面)을 먹으면 충전이 되는 느낌이라고 한다. 섬서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린 라강 료리사의 조자면은 건설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목사-학강철도 공사덕분에 라강은 일자리가 해결되였을 뿐만아니라 앞으로의 사업계획까지 짜놓을 수 있었다.

　　43세의 라강 료리사는 가목사 현지인이다. 과거 줄곧 청도에서 일을했던 라강 씨는 소개를 받고 공사현장에서 료리사로 취직하게 되였다. 공사현장의 건설자들이 거의가 섬서인인지라 업체쪽에서는 라강 씨에게 정통적인 섬서 면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라강 씨는 프로젝트 덕분에 안정적인 수입이 있게 되였을뿐만아니라 기술을 배우는 기회까지 마련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했다. 공사가 끝나면 가목사시에서 정통적인 섬서음식점을 개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강 씨와 함께 료리사로 취직한 조춘령 씨는 부금 사람이다.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농한기에는 외지로 나가 잡일을 했다. 지난해부터 공사현장 식당에서 보조료리사로 일을 하였다. 현재 년수입이 5만원으로 이는 과거에 비해 2만원 증가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한창 돈을 쓸 때입니다. 이 일자리 덕분에 가정살람이 많이 넉넉해졌습니다”. 조춘령 씨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수화 항대문려강양성(恒大文旅康养城)은 이미 165억원의 투자를 완성, 해당 프로젝트는 만여명의 취업문제를 해결하였으며 래년의 추가투자액은 더욱 많아 지속적으로 취업인구를 보장할 전망이다. 부욕익해가리(富裕益海嘉里)프로젝트는 3000명의 취업문제를 실현하였으며 월평균 수입은 5천원 이상으로 현지 평균수준을 30% 이상 초과했다. 수화신화성생물발효산업원(新和成生物发酵产业园)은 2000여개 일자리를 창조했다. 백대프로젝트는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66만1천명의 취업을 해결하였다.

　‘백천만’프로젝트 추진하여 룡강경제에 활력 주입

　　흑룡강성은 공업강성 건설에 초점을 두고 ‘백천만’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백억급의 기업과 천억급의 산업원 및 원구, 만억급의 산업군체 배출에 속도를 가한다. ‘백대프로젝트’로 ‘백천만’프로젝트의 효률 제고에 힘 보태기, 여러 지방의 산업원구내 활기 넘치는 백대프로젝트 건설은 흑룡강성 경제의 지속적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예항룡천(豫港龙泉), 부풍(阜丰), 신화성(新和成), 자금동업(紫金铜业) 등 23개 기업이 새롭게 백대프로젝트에 통과되며 기업에서 규모를 확대하여 효익을 올림으로써 백억급 기업으로 거듭났다. 심수-할빈 합작 산업원 1기 종합전람관은 이미 사용에 교부되여 과대순비, 화위곤붕, 화대유전자 등 유명 기업을 성공적으로 입주시켰다. 장성컴퓨터연구개발생산기지, 록지국제박람성, 과우반도체 등 37개 백대프로젝트 역시 이미 공사를 시작해 할빈신구 천억급산업원의 빠른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해륜연료알콜, 목단강담배공장 등 75개 백대프로젝트가 선후로 공사를 마쳤다. 그중 쌍압산 천흥대두, 화천흑룡제초제 등 35개 프로젝트는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을 가동하였다. 대경석화정제유 주체장치는 단번에 시동에 성공함으로써 진정으로 천만톤 원유 정제, 백만톤 에틸렌 생산 규모를 형성하게 되였다. 해륜연료알콜은 국경절기간 시범생산에 들어갔으며 화남룡원의약 중간체프로젝트도 시범생산단계에 들어섰다.

　　백대프로젝트의 강력한 견인력 작용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흑룡강성 고정자산 투자는 동기대비 3.3% 증가해 전국보다 0.7%포인트 높았으며 련속 6개월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백대프로젝트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투자로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룡강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