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경제개발구는 흑룡강성이 중점적으로 건설하는 천억급 산업단지이다. 올해 할빈 경제개발구는 기업이 난제를 해결하도록 힘껏 도와준 가운데 공업성장의 증속이 전 성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할빈 경제개발구 FAW 할빈 경형 자동차유한회사(一汽哈尔滨轻型汽车有限公司, 이하 ‘FAW하경’)의 작업공장에서 조립된 경형 트럭이 한 대씩 생산라인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FAW할빈 경형 자동차유한회사의 경형 트럭 생산량은 매일 30대 안팎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6월 생산을 재개한 이래 생산액이 1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
할빈 경형 자동차유한회사는 전에 6년간 생산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 올해 성, 시, 지 3급 정부가 중국FAW와 적극 소통하여 FAW할빈 경형 자동차유한회사의 토지치환, 인원분류 등 력사적으로 남겨진 100여 가지의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기업으로 하여금 새로운 면모로 재출발하게 됐다.
할빈 경제개발구에 위치해 있는 상룡전력유한회사(翔龙电力有限公司, 이하 ‘상룡전력’)는 주로 항공엔진과 비행기 부품 가공에 종사하는 기업이다. 올해 고객의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상룡전력은 풀가동됐고 한때 자금류동이 어려워졌다. 할빈 경제개발구는 은행측을 조률시켜 기업에 200만원의 신용지지를 해줬다.
올해 초부터 할빈 경제개발구는 211곳 규모이상 공업 기업을 자동차, 항공, 특색 장비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등 9개의 산업사슬로 세분화하여 전반 산업사슬의 협동발전에 대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개척해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