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은 겨울철 "오프 시즌(冬歇期)"를 충분히 리용하여 전 성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겨울철 집중 심사 행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겨를철'을 '심사비준기'로 바꾸었다.
흑룡강 호천(昊天)옥수수개발유한회사 옥수수정밀가공프로젝트는 최근 몇년간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4월, 기업은 총 투자 6억 5,000만원 규모의 정밀가공 확장개조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생산이 가동되면 기업의 년간 옥수수가공량은 2배로 늘어나 12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년간 생산액은 12억원 늘어나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가공공장과 창고가 이미 완공되고 기계설비도 성능테스트를 끝낸 상황이다. 하루 빨리 검수를 끝내기 위해 수화시 경영환경건설감독국은 현지 개발구, 발전개혁위원회, 주택 도시와 농촌건설국, 경제기술합작국 등 부서와 함께 기업을 도와 심사비준 전반 수속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애쓰고 있다.
장증승(臧增升) 흑룡강 호천옥수수개발유한회사 부사장은 집중 심사비준이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며칠도 걸리지 않아 심사비준수속을 끝내고 생산을 가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앞당기면 기업은 그만큼 더 많은 리윤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수화시경영환경건설감독국 투자프로젝트촉진과 손가염(孙珂琰) 과장은 "겨울철 집중 심사 비준업무를 전개해서부터 9개 시급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음 단계에는 '감독 + 서비스' 업무 방식으로 수화시 전역의 21개 투자유치프로젝트의 심사 비준 수속을 도와 투자유치 프로젝트가 하루 빨리 순조롭게 생산에 투입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건설의 "오프 시즌"이 집중 심사 시즌으로 바뀌었다. 성위 성정부 경영환경개선지도소조 판공실은 전 성 125개 제1전담반 구성 정보와 1420명 수석서비스인 정보를 흑룡강 정무서비스망, "전성사무(全省事)"앱에 공표하고 전 성 투자 서비스 정부기관 및 기업 련결 핫라인을 개통하여 사회 감독을 받고 있다.
흑룡강성 경영환경건설감독국 투자프로젝트촉진감독처 형신우(邢新宇) 처장은 관련부서를 조직하여 특별검사팀을 구성, 이번 집중 심사 상황에 대한 특별 감독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본 요구의 리행 여부, 충분한 요소보장 여부, 혁신적 조치 적용의 적절 여부, 수속 보완 절차의 적법 여부, 정책 적용의 적절 여부"중점적으로 감독하게 된다. 이밖에 또 프로젝트 업체에 수석서비스인원, 제1전담반의 업무 품질과 효과에 대한 평가도 요구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