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흑룡강성에서 백천만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추진한 가운데 프로젝트 건설, 시장 개척, 전환 업그레이드 등 조치를 취해 백억급 기업, 천억급 산업과 단지, 조원급 산업집군을 건설했다. 12월에 들어서부터 백천만 프로젝트 중점기업들에서 전년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자동차의 핵심 부속품인 배기 시스템은 주로 배기 정화, 소음 제거 등에 리용된다. 관련 업종에 21년간 종사해온 할빈애서(艾瑞)회사는 포드, 도요타, 폭스바겐 등 합자 브랜드에 부대설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동차산업은 흑룡강에서 중점적으로 건설하는 천억급 산업중 하나이다. 애서자동차 생산작업실에서 올해 새로 구입한 2대의 파이프 벤더와 소음기 생산라인은 물론 로봇 용접생산라인도 만부하작업에 한창이다. 자동차 설비는 생산효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 차종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

　　올해,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자동차시장은 상당한 충격을 입었다. 이로 하여 애서자동차의 생산시간도 한달 넘게 지연되였지만 기업의 전년 판매수입은 여전히 두자리수의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화 생산설비 추가 구입으로 기업의 생산속도를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확보에 힘쓰고 단골손님의 주문량을 지속 늘린 것 외에도 새 고객을 유치하고 새 프로젝트를 꾸준히 가동한 것이 빠른 속도의 역성장을 실현한 '2가지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애서자동차의 전년 마무리 작업이 이미 시작되였다. 자동차업종이 전반적으로 호전세를 보이는 있는 가운데 기업의 소음기, 삼원 촉진기 등 제품의 주문량이 대폭 늘어났다. 시장 하락세에 직면한 애서자동차의 상황과는 달리 전성 중점 육성 백억급 기업인 93혜강(九三惠康)식품유한회사에서 올해 직면한 가장 큰 압력은 원료인 대두가격 상승이다. 올해 톤당 대두가격의 성장폭이 60% 이상에 달한 실정에 비추어 93혜강은 원료 구입 루트를 다양하게 확장함과 아울러 제품의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모색했다.

　　양력설,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혜강식품이 생산 성수기에 들어선 가운데 하루당 식용유 운송량은 1000톤에 달해 이미 생산과 물류 상한선에 이르렀다. 올해 기업의 생산수입은 동기대비 10%, 리윤 총액은 동기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염병의 영향하에서도 흑룡강 '백천만' 프로젝트 발전은 여전히 좋은 방향을 따라 나아가고 있으며 선도역할 또한 뚜렷하다. 애서자동차와 93혜강이 위치한 할빈평방구의 경우 전 3분기, 전 구의 공업 증가치가 동기대비 5.8% 성장했다. 그중 자동차와 항공산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20% 늘어났다.

　　전 3분기, 흑룡강성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한 50개 백억급 기업과 150개 10억급 기업은 영업수입 4804억원을 실현했는데 이는 전성 규모이상 공업의 7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전 성 15개 천억급 산업의 영업수입액은 5140억원으로, 이는 전 성 규모이상 공업의 78%를 차지한다. 현재 전 성 백천만 프로젝트 중점 육성 기업, 산업, 단지는 마지막 한달의 생산시간을 틀어쥐고 전년 공업 성장률 2% 실현의 목표를 향해 마지막 총공격을 펼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