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위 제12기 6차 전회 이후로 성위의 령도하에 흑룡강성은 초요사회 전면 승리 발걸음을 다그치고 3대 공략전을 잘 치르는 한편, 개혁개방을 꾸준히 심화하고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업무를 통합적으로 추진했다. 또 '6가지 안정'업무를 착실히 이끌어 나가고 '6가지 보장'임무를 전면적으로 실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고 경제사회 발전의 안정속 회복세를 실현했다.

　　흑룡강련순(联顺)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생물제약 프로젝트 공사현장에서 로동자들이 혹한을 무릅쓰고 바삐 돌아치고 있다. 비록 년초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공사속도가 늦춰지긴 했지만 공사를 전면적으로 재가동한 후 건설자들이 지체된 시간을 벌기 위해 공사진도를 다그치고 있다. 프로젝트 년간 계획 투자액이 13억원이였는데 현재 투자액 약 19억원을 완성한 상태다.

　　마융(马融) 흑룡강련순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당위서기는 년말전으로 20억이상의 투자액을 완성할 예정이라면서 '공사기한을 미리 내오고 계획, 목표, 진도 등에 따른 작전'을 단호히 실시함으로써 래년 예정 기한내에 생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4월 1일, 흑룡강성의 13개 시와 지역의 518개 프로젝트가 집중적으로 착공되였다. 이는 2020년 업그레이드버전 100대 프로젝트 건설이 정식 서막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그 후로 전성내에 프로젝트 건설 열풍이 일었다. 프로젝트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차원에서 전성 각지는 실제적이고도 효과적인 조치를 내와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칠대하시 정부는 련순 프로젝트 건설 전문팀을 내와 '5성급 복무원'과 '고급 심부름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상휘(鲁祥辉) 칠대하 련순 프로젝트 건설 전문팀 부주임은 프로젝트에 온갖 심혈을 몰붓고 있다면서 제때에 문제를 발견해 바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대경석유정유 구조조정 전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등 프로젝트를 륙속 건설해 생산에 투입했다. 신화국능보청(神华国能宝清)발전소가 건설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고 항대(恒大)문화려행건강양성성, 건룡서강(建龙西钢) 등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도 추진중이다. 목단강-가목사 려객운송 전용선과 가목사-학강 철도 개조 프로젝트는 단계성 성과를 거두었고 할빈-수화-철려-이춘 려객운송 전용선, 북안-흑하 지방 철도에서 룡진부터 흑하구간의 개조 등 공사가 착공 건설에 들어갔으며 할빈-조원(肇源)고속도로, 수화-대경 고속도로 등 프로젝트도 추진중에 있다.

　　올해 흑룡강에서 서둘러 배치한 500개 업그레이드판 '100대 프로젝트'가 11월 17일 기준으로 전부 착공했고 투자 완성액은 동기대비 127.1% 늘어난 2307.6억원에 이르렀다.

　　투자 안정은 취업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이맘때쯤, 석뢰(石磊) 는 외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는 외지에 가지 않고도 월수입이 만원인 일자리를 찾았다.

　　흑룡강련순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직원인 석뢰는 수입이 늘어나고 가정도 보살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국민경제의 기반인 실물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제조업을 잘 발전시켜야 한다. 년초부터 흑룡강성은 '백천만'프로젝트를 적극 실시해왔다. 중국일중, 할빈전기그룹, 동안자동차엔진제조회사, 비학유업, 대경볼보 등 중점기업은 역경속 상승세를 실현했다.

　　올 전 3분기, 할빈동안자동차엔진제조유한회사의 엔진과 변속기 생산량이 각각 동기대비 12.75%와 11.47% 성장해 특히 뛰여난 성적표를 내놓았다.

　　상귀빈(常贵宾) 판매부 부부장은 "2020년 상품 예상 판매량이 동기대비 6.4% 늘어난 17만에 달할 것"이라면서 "시장개척 차원에서 국내 시장의 36개 자동차기업과 프로젝트 협력 및 기술교류를 진행해 후속적인 시장 판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량호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 전 10개월, 흑룡강성 통용설비 제조업과 자동차 제조업의 증가치 성장폭이 평균 35%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성 규모이상 공업의 증가치는 플러스로 돌아선 가운데 10월 동기대비 성장폭이 10.1%를 실현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