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을 학습, 시달
중앙강연단 강연보고회 할빈서
녕길철이 강연보고 장경위 사회, 왕문도 진해파 회의에 참석
9일 오후, 당중앙위원회 제19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이하 당의 ‘19기 5중전회라고 략칭함’)을 학습시달하기 위한 중앙강연단 강연보고회(中央宣讲团宣讲报告会)가 할빈에서 열렸다. 중앙강연단 성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국가통계국 국장인 녕길철이 보고를 했다. 흑룡강성 성위서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장경위가 보고회를 주재했다. 흑룡강성위 부서기 왕문도, 흑룡강성위 부서기 진해파가 보고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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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길철은 "제14차 5개년계획(이하 ’14.5’라고 략칭함)"에 관한 '건의'를 둘러싸고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을 시달하고 실시할데 대해 전면적으로 피력했다. 그는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의 19기 5중전회는 우리 당이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해 승리를 거두는 날이 곧 도래하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이 시작되는 이 중요한 력사적 시기에 소집된 매우 중요한 회의이다. 전회에서 채택된 '건의'는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두개 100년 분투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강령성 문건으로서 향후 5년 나아가 더 긴 시간에 걸쳐 우리 나라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의 행동 지침으로 될 것이다. 우리는 이를 깊이 체득하고 충분히 인식해 당의 19기 5중전회의 전반적, 력사적 의미를 충분히 인식하고, 과학적으로 우리 나라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하는 중대한 의의, 유리한 조건과 중요한 특징을 충분히 인식하며, 2035년까지의 전망 목표와 '14.5'기간의 경제와 사회발전의 주요목표를 충분히 인식하고, 진지하게 ’14.5’시기의 지도사상과 방침, 원칙을 충분히 인식하며, ’14.5’시기 경제와 사회발전의 중점 임무를 충분히 인식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데 있어서의 전략적 구상과 중요한 력점을 충분하게 인식, 정확하게 파악하여 당의 전면적 령도를 견지하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깊이 있게 실천하며 여러 면의 력량을 동원하여 ’14.5’와 2035년의 전망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단결분투해야 한다. 흑룡강성은 로후공업기지로서 국가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14.5’시기에 도전을 직면하고 기회를 포착해 우위를 발휘함으로써 국가의 ‘5가지 안전’의 중임을 확실하게 짊어지며 질이 더 높고 수익이 더 좋으며 구조가 더 합리하고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진흥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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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주재시 장경위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녕길철 동지의 보고는 체계적이고 상세하며 권위가 있고 요점이 명백한 바 전 성의 광범한 당원간부들이 당의 19기 5중전회의 정신을 학습하는데 중요한 계발을 줌과 아울러 지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성 각급 당조직은 당의 19기 5중전회의 정신을 학습, 시달하는 것을 현시기와 향후 한시기동안의 중요한 정치임무로 삼아야 한다. 중앙강연단이 우리 성에 와서 보고회를 하는 것을 계기로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에 대한 학습, 선전, 시달을 꾸준히 심도있게 전개해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가 흑룡강성에서 효과적으로 실시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알심 들여 심도 있게 학습을 조직하며 전 성의 당원과 간부들이 전면적이고 계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열심히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의 본질을 리해하고, 핵심적 요의를 파악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깊이있게 선전하며 전방위적이고 다각적이며 깊은 차원으로 선전을 해야 한다. 당의 19기 5중전회의 정신을 관철하고 시달하는 사업을 잘 틀어쥐여야 하며 당의 19기 5중전회에서 확정한 제반 목표와 임무에 따라 우리 성의 미래발전계획을 참답게 계획하며 ’14.5’, ‘요강’과 전문 계획을 잘 편성하여 현대화건설의 새로운 길을 순조롭게 개척해 두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확보해야 한다.
9일 오전, 녕길철은 중국항공공업 할빈비행기제조그룹(中航工业哈飞)을 방문하여 조립직장에서 기업의 직원과 기업혁신의 주체적 지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진지하게 교류하였다. 할빈공업대학을 방문한 그는 또 학교의 교사, 학생들과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혁신건설, 청년군체가 어떻게 개인의 분투와 국가의 발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킬 것인가에 대해 열띤 론의를 펼쳤다.
보고회는 화상회의형식으로 소집됐다. 본 회의장에서 진행된 보고회에 현직 부성급 이상 지도자, 성위, 성인대 상무위원회, 성정부, 성정협기관의 책임자, 성직속기관단체의 주요 책임자, 민주당파 흑룡강성위원회, 무소속인사 정청장급 지도자, 재할빈 중앙 직속기관의 주요 책임자, 재 할빈 본과대학교의 당정부서의 주요 책임자, 해당 금융기업의 주요 책임자, 성 소속 부분적 대형 국유 및 국유 지주기업의 주요 책임자, 성위 강연단의 성원, 성 직속 사상문화선전계통의 주요 책임자와 여러 처급 부서의 주요 책임자, 성위 당학교의 교사와 직원 대표, 대학교 사상정치학과 교사 대표, 인민경찰, 의료일군, 소방구조, 철도직원, 근로자, 청년학생 대표 등이 참가했다. 각 시(지구)에 분회장을 설치했다. 본회장에는 약 1600여명, 기타 분회장을 비롯해 전 성의 약 6000여명이 보고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