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과 기술력을 결합해 예방통제
‘푸른 하늘 보위전’이 시작된 후 곡식대 소각 금지 예방통제사업은 우리 성의 최우선과업으로 되고 있다. 9월 15일 이래 흑룡강성은 네트식 감독관리를 실시하여 전 성적으로 야외에서 함부로 곡식대를 소각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정부 여러 부서와 여러 농촌마을이 직접 책임지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cctv감시관리시스템과 드론(无人机)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쌍압산시는 중국 철탑주식유한회사 쌍압산지사가 개발한 ‘푸른 하늘 보위자’cctv감시통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는 바 최근에 이미 정식 가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고화질 촬영설비를 설치해 지역 범위 내에서 100% 실시간 감시통제를 실현함과 아울러 전용 라인을 리용해 데이터를 전송, 플랫폼에서 분석을 한 후 사전 경고, 증거수집과 정보 처리를 함으로써 완벽한 디지털 감시감측을 실현했다.
흑룡강성에서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한데서 곡식대 소각을 금지, 예방통제하는 작업이 더욱 쉬워졌다. 흑룡강성 우의농장 곡식대 소각 금지판공실 한경도 순찰원은 "전에 우리는 180만무에 달하는 곡식대 소각 금지 예방통제작업을 담당해왔는 바 매일 최소 450명이 경작지 현장에 직접 가서 순찰해야 했다”며 “지금은 cctv감시통제시스템을 통해 순찰하고 있어 야간과 낮에 각각 한명만으로도 충분하기에 대부분 경작지에 대한 감시통제작업을 완수할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대흥안령은 우리 나라 중점국유림구와 천연림의 주요 분포지역이다. 현지 생태환경국은 드론을 사용하여 농림경계지역에서 순찰을 하면서 방화망탑, 관리소, 검사소, 지휘센터와 결합시켜 곡식대를 소각하는 사건을 조기에 발견, 처리하는 시스템을 탐색하고 있다. 흑룡강성 환경과학연구원 생태원격소(生态遥感所) 한효영 소장은 “올해 말까지 생태원격감지소에서 드론을 구입하여 곡식대 소각을 금지하고 관리통제하는 작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