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7일 흑룡강성 통계국이 1~3 분기 전성 거시경제운행 상황을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영향과 세계경제 쇠퇴, 국내경제 하행압력의 증가, 석유거래량과 가격의 동반하락, 성내 일부 도시의 코로나19 반복 등 여러 복합적 영향으로 우리성 경제발전은 심각한 어려움과 도전을 맞이했다. 흑룡강성위와 성정부가 코로나방역과 경제사회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빈곤탈출 공략, 초요사회 전면 건설을 중심으로 ‘6가지 안정’업무와 ‘6가지 보장’임무를 착실하고 전면적으로 실행하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하여 뚜렷한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 3개 분기, 전성 경제는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며 매달 가속도 상승세를 보였다.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 3개 분기 전성 지역 GDP는 8천619억 7천만원에 달했으며 불변 가격을 계산할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1.9% 하락, 지난 상반기 대비 하락폭은 3.0% 포인트 줄었다. 제1산업의 증가치는 936억8천만원으로 2.9% 증가했으며 상반기 대비 2.7% 포인트 증가했다. 제2산업 증가치는 2592억 8천만원으로 1.5% 하락, 하락폭은 상반기대비 3.9% 포인트 줄었다. 제3산업의 증가치는 5063억1천만원으로 3.0% 하락, 지난 상반기 대비 하락폭을 2.6% 포인트 줄였다.
1.농업생산 형세 락관적, 축목업도 상승세
지난 3개 분기, 전성 농림목어업 총생산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8% 증가, 증가폭은 상반기보다 2.6%포인트 늘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0.3% 포인트 제고됐다. 재배업 총생산액은 총체적으로 안정적이였다. 재배업 총생산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2% 증가, 야채 및 식용균 생산량은 4.0% 증가했다. 잎 채소류, 열매 채소류 등 채소의 성장세가 왕년보다 좋았다. 목축업 생산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4% 성장했으며 증가속도는 년내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돼지 사육량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여 1320만5천마리로 18.4% 증가, 련속 5개 분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축 가능 돼지는 1270만2천마리로 상반기 4.5% 하락했던 것이 1.2% 증가했다.
2.공업생산 안정적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 3개 분기 전성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지난해 동기대비 0.7% 하락, 하락폭은 상반년 대비 3.3% 포인트 줄었다. 9월분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는 동기대비 9.0% 증가해 련속 2개월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개 분기 통용설비제조업, 자동차제조업,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가공업, 전력 및 열에너지 생산과 공급업은 각기 지난해 동기대비 32.2%, 31.2%, 7.3%, 5.2% 증가했다. 리튬 이온 전지, 발전기 설비세트, 생물 에틸알코, 동금속함량, 자동차용발동기, 자동차 등 제품 생산량은 각기 31.4배, 64.7%, 64.5%, 59.7%, 49.3%, 36.7% 증가했다.
3.고정자산 투자 지속 증가, 제1산업과 첨단기술산업투자 빠른 성장
지난 3개 분기 전성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완성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1% 증가, 증가폭은 상반년 대비 1.8% 포인트 늘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0.4% 포인트 증가해 련속 4개월 성장세를 유지, 증가폭은 전국 대비 1.3% 포인트 높았다. 전성 공사 재가동 프로젝트도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개 분기 공사를 재가동한 프로젝트는 지난해 동기대비 14.5% 늘었으며 증가폭은 1~8월 대비 2.1% 포인트 제고했다. 그중 새롭게 착공을 시작한 프로젝트가 9.4% 증가, 1~8월 대비 증가폭이 8.1% 포인트 늘었다. 제1산업에 대한 투자는 1.1배 증가, 제2산업에 대한 투자는 1.7% 증가, 그중 공업투자가 현저한 호전세를 보였는데 3.3% 증가했다. 제3산업에 대한 투자는 1.2% 하락, 하락폭은 상반기 대비 2.1% 포인트 줄었다.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4.소비시장 빠른 속도 회복, 필수품 외 상품소비 현저한 회복세
지난 3개 분기 전성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6.8% 하락, 하락폭은 상반년대비 5.9% 포인트 줄었다. 지난 3개 분기 평균 이상 기업의 식량, 기름, 식품류 상품 소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4% 증가, 증가폭은 상반년 대비 0.5% 포인트 제고했다. 전통적인 벌크(散装) 상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되여 9월 당월 자동차류, 석유 및 제품류 상품의 소매액이 동기대비 9.9%, 3.4% 증가했다. 9월 당월, 가구류, 금은보석류, 스포츠오락용품류 상품의 소매액은 동기대비 각기 87.2%, 45.1%, 37.4% 증가했다.
5.수출입 하락폭 감소, 수출입 성장폭 전국 수준보다 높아
할빈 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개 분기 전성의 수출입총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5.0% 줄어든 1182.3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하락폭이 1~8월보다 0.8%포인트 수축되였다. 그중 수출액은 6.6% 성장한 269.0억원을 기록해 련속 5개월간 플러스성장을 실현했으며 성장폭은 전국 수준보다 4.8%포인트 높았다. 수입액은 19.8% 줄어든 913.3억원을 기록해 하락폭이 1~8월보다 1.0%포인트 위축되였다.
6.재정금융 안정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 중점분야 보장 유력
지난 3개 분기, 전성의 일반 공공예산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14.3% 줄어든 796.7억원을 실현했으며 하락폭은 1~8월보다 2.6%포인트 위축되였다. 9월에는 동기대비 11.7% 성장한 91.6억원을 실현해 련속 2개월 플러스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3개 분기 전성 일반 공공예산지출은 동기대비 3.3% 줄어든 3818.7억원을 실현했으며 하락폭은 1~8월보다 0.9%포인트 수축되였다. 민생지출액은 3327.7억원으로 일반 공공지출의 87.1%를 차지했다. 그중 사회보장과 취업, 보건건강, 주택보장지출은 각각 17.0%, 18.4%, 28.5% 성장했다. 지난 3개 분기, 전성적으로 전염병 방역에 투입한 경비가 89.9억원에 달했다.
인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9월말까지 전성 금융기구의 인민페 및 외화 각항 예금 잔금은 동기대비 12.3% 늘어난 3억 888만 7천원, 대출 잔금은 동기대비 6.7% 늘어난 2억 2689만 8천원에 달했다. 중점 분야와 박약한 고리 대출 획득률이 뚜렷하게 향상되였다. 공업 대출 잔금이 동기대비 14.5% 성장했는데 그중 제조업 대출 잔금이 21.7% 늘어났다. 인클루시브(普惠) 영세기업 대출 잔금은 동기대비 24% 늘어난 1264.7억원으로, 통계이후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업 관련 대출 잔금은 3.9% 성장하고 '100대 프로젝트' 루계 투자대출액은 6월말보다 14.4% 늘어난 438억원을 기록했다.
7.취업, 물가 총체적 안정세, 주민 수입 점차 호전
성인사청 통계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전성의 도시 신규 취업인구가 24.85만명에 달했는데 이는 년간 계획의 99.4%를 완성한 수준이다. 실업자 재취업인구는 년간 계획의 98.2%를 완성한 16.69만명에 달하고 취업곤난자 취업인구는 년간 계획의 114.9%를 완성한 5.75만명에 달했다. 전성의 기존 도시 등록 실업인구가 동기대비 2.66만명, 7.3% 줄어든 33.91만명에 달하고 전성 도시 등록 실업률은 동기대비 0.01%포인트 하락된 3.72%에 이르렀다.
지난 3개 분기, 전성 주민소비자가격(CPI)의 지난해 동기대비 성장폭이 3.1%로, 1~8월보다 0.2%포인트 하락되였으며 성장폭은 년초에 비해 점차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성 도시 상주인구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동기대비 2.4% 줄어든 2만 2206원에 달했는데 하락폭이 상반기보다 0.7%포인트 감소되였다. 농촌 상주인구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6.3% 늘어난 9907원에 달했는데 이는 성장폭이 전국 수준보다 0.5% 높은 수준이다.
8.선행지표 예기 호전, 경제발전 활력 지속 증강
지난 3개 분기, 전성 공업의 전기사용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6% 성장한 423억킬로와트시에 달해 성장폭이 전국 수준보다 1.1%포인트 높았다. 9월, 공업의 전기사용량은 동기대비 3.0% 성장해 련속 3개월 플러스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3개 분기, 전성의 주요 교통운송방식에 따른 화물운송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8.1% 하락된 3억 9961만톤으로, 하락폭이 1~8월보다 1.0%포인트 감소되였다.
신흥경영방식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 3개 분기, 전성 한도액이상 기업의 온라인 상풍소매액 동기대비 성장폭이 97.5%를 기록했는데 이는 동기보다 85.2%포인트 향상된 수준이다. 택배 업무량은 동기대비 27.2% 성장한 2억 9839만 7천개에 달했다. 그중 9월에는 동기대비 48.6% 늘어난 466.4만건을 달성했다. 신제품을 지속 생산했다. 전 3분기 공업 신제품중 신에네지자동차 생산량이 13.4% 늘어났다. 집성전로 생산량은 1.9억개, 전기공학의기와 계기 생산량은 73.5만대, 자동차 의기와 계기 생산량은 208.5만대에 달했다. 신에너지제품중 생물질 발전량은 12.9% 늘어난 40.5억 킬로와트시에 달했다. 전성 시장주체 총량은 동기대비 9.0% 늘어난 198.4만호에 달했다. 9월, 새로 등록한 시장주체는 4.3% 늘어난 4.3만호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지난 3개 분기 전성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량호한 방향으로 발전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적은 결코 쉽게 얻은 것이 아니다. 제4분기의 임무가 간고하고 막중한 만큼 목표를 념두에 두고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는 한편, '6가지 안정'업무를 착실히 실행하고 '6가지 보장'임무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경제발전의 빠른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힘을 모아 발전을 틀어쥐는 고군분투 정신을 유지해 산업, 프로젝트, 투자에 힘씀으로써 다양한 조치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중점 업종, 중점 업무에서 박차를 가하고 제3산업 발전, 공업의 안정회복과 발전, 농민 증수와 중점 프로젝트 건설 촉진 등 업무를 잘 틀어쥐여 전년 경제의 플러스 성장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