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흑룡강성의 20개 국가급 빈곤현이 43억원에 달하는 농업과 농촌 관련 재정 자금을 통합시켜 농업생산발전과 농촌기반시설건설 등을 비롯한 525개 프로젝트에 사용, 18만 5000가구에 달하는 빈곤호들의 소득을 늘인데서 전염병 예방퇴치, 홍수 가뭄피해 등 지질재해 구조, 빈곤호들의 생산 복구 지원, 빈곤퇴치공략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는 등 통합 자금이 발산하는 효익의 최대화를 힘있게 담보해 빈곤퇴치를 공략하는 결승전에서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흑룡강일보가 지난 28일 보도했다.
흑룡강성은 농업특색산업의 발전, 빈곤촌의 업그레이드 공정 등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하는 프로젝트를 선참으로 프로젝트뱅크에 넣었는데 올해 뱅크에 납입된 프로젝트는 3053개, 자금 규모는 94억 8400만원, 그중 현재 이미 실시한 프로젝트는 184개, 자금 규모는 59억 800만원인데 이를 통해 부분적 경제효익이 좋고 추진역할이 강하며 지속가능한 효익을 가져올 수 있는 빈곤퇴치산업프로젝트가 가동됐다.
화남현에서 ‘겨울철 비닐하우스 부추 재배’ 프로젝트에 투입한 통합자금은 1543만원, 류전된 토지는 17.7헥타르, 부추를 재배하는데 소요되는 하우스 118동을 지었다. 지난해 겨울 1기공사의 하우스에 재배한 부추를 출하, 판매해 30만여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이는 빈곤한 가정 15가구의 25명에게 혜택을 주어 일인당 1200원의 수입을 증가하게 되였다. 아울러 25명 빈곤호를 알선하여 기지에서 일자리를 찾게 했는데 년간 일인당 4000원의 수입을 더 올리게 되였다.
동강시는 농업, 농촌 관련 통합자금 3186만원을 투입하여 한랭지대 앵두 특색재배산업을 대폭 발전시켜 빈곤호들에게 하역, 시비, 기지치기 등 일자를 마련해준데서 51명 빈곤호가 현지 부근에서 취업을 하도록 담보, 년간 일인당 수입이 5000원이상에 달하게 되였다. 한편 ‘빈곤호의 앵두나무 인수하기’캠페인을 벌려 삼촌촌의 68가구 빈곤호를 상대로 매 가구마다 앵두나무 두그루를 인수한데서 400원의 수입을 더 늘였는 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촌 집체가 도합 124만여원에 달하는 소득을 올리게 되였다.
부유현은 농업, 농촌 관련 통합자금 2708만원으로 룡안교진 소하동촌의 갈대산업단지를 조성해 갈대를 리용해 편직물을 만드는 빈곤퇴치프로젝트를 대폭 발전시켜 426가구 빈곤호들이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나 부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준데서 년간 수입 3000원을 더 올리게 되였다.
통합자금을 정밀하게 사용하고 빈곤퇴치자산의 가치를 보증, 증대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2020년 빈곤현 농업, 농촌자금 통합 시점 사업을 잘 할데 관한 통지’, ‘빈곤퇴치자산관리사업을 강화할데 관한 지도의견’을 출범시켜 자금을 사용함에 있어서 요구를 제기하고 자금에 대한 효과 관리를 강화했는바 각지에서 빈곤퇴치공략전을 전개한 이래 빈곤퇴치에 자금을 투입해 이루어진 자산을 정밀히 통계, 확인하고 과학적으로 재산권의 소유를 확정하며 분류해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자산 관련 수치가 똑똑하고 재산권이 명백하며 책임이 명확하고 관리가 규범화되였으며 운영이 윤활하고 효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빈곤퇴치자산관리의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구축하도록 요구했다.
2016년 이래 흑룡강성의 20개 국가급 빈곤현은 각종 농업, 농촌 관련 재정자금 209억 4000만원을 통합시켰는바 이는 빈곤한 대중들이 안정하게 소득을 올리고 빈곤지역의 생산과 기반시설조건을 개선하며 촌집체경제의 규모를 확대하는 면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