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흑룡강성은 향촌진흥전략의 실행을 총적인 방법으로 삼아 개척하고 혁신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 건설을 가속 추진해왔다. 전략을 깊이있게 실행하여 농기계화, 수리화, 과학기술화, 우량품종화 건설을 빠르게 추진함으로써 농업 종합 생산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왔다.
록색식품 인증 및 유기농 식품 인증 재배면적이 전국의 5분의 1을 넘는 흑룡강성 고품질 농산물의 영향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오상시 '도화향'품종의 쌀은 몇년간의 조정을 거듭하며 과학기술력을 더 많이 투입해 "체질"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비록 올해 흑룡강성에 세차례의 태풍이 몰아쳤지만 오상의 벼이삭은 여전히 알이 통통하고 풍년이 들었다.
식량 생산에 있어서 경작지는 명줄이나 다름없다. "13.5"계획기간 흑룡강성은 2018년~2020년 '흑토 농경지 보호 3년 행동계획'을 출범하여 '지쳐 있는" 흑토지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름을 넣어"주는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삼강지류의 치수, 금서(锦西)관개지역 등 중점 수리공사를 기본적으로 완성해 큰 강의 범람을 잠재움으로써 풍작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간보양농장(农垦普阳农场)유한회사는 최근 몇년간 국가송화강치수공사에 힘입어 96km의 제방"생명선"을 쌓아올렸다.
지굉위(智宏伟) 북대황농업주식회사 보천령(宝泉岭)지사 수도국 부국장은 "홍수가 지면 배수가 가능하고 논밭은 네모 반듯하게 만들며 도랑은 서로 련결되고 길은 서로 통하는 생태 경작 환경을 형성하여 농지를 보호한 뒤로 매년 국가에 110여만 킬로그램의 식량을 증산할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호승덕(胡胜德) 동북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는 "농업에 대한 국가와 흑룡강성의 지지 강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농업기반시설 건설, 특히 토지정돈프로젝트와 일부 기반시설 건설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의 종합생산능력이 대폭 향상되였다"라고 설명했다.
5년간 흑룡강성은 농업 현대화 건설을 가속 추진했다. 북대황그룹 삼강지사는 하늘을 나는 드론, 지상에서 달리는 트랙터 등을 모두 식량재배 보물로 활용했다. 과거의 자동화에서 이제는 막 성과를 거두기 시작한 무인화에 이르기까지 이곳에서는 농업 현대화발전을 이끄는 풍향계가 되였다.
5년간 흑룡강은 "강농혜농" 정책이 련이어 출범되고 빈곤퇴치 난관공략에서 결승을 거두었다. 20개 국가급 빈곤현과 8개 성(省)급 빈곤현이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고 1778개 빈곤촌이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다.
왕강(王刚)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13.5'계획기간 흑룡강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탁을 명기하고 농업분야에서 공급측 구조개혁과 현대 농업산업생산 및 경영체계 건설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흑룡강 농업의 우량품종화, 기계화, 과학기술화, 정보화 나아가서 표준화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농민의 직업화도 한층 향상시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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