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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축제에서 영예를 따낸 스타 쌀가공업체들
//hljxinwen.dbw.cn  2020-10-19 10:25:00

  흑룡강성정부와 농업농촌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중국 • 흑룡강성 국제쌀축제가 지난 18일 할빈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립종 자포니카, 장립종 인디카 두 부문 쌀 품평 및 품질감정 항목을 창조적으로 전개해 행사의 권위성을 한층 높임츠로써 참가 업체의 적극성을 전례없이 끌어올렸으며 이에 따라 쌀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행사장

  이번 쌀축제에 참가한 오상시 금화미업(金禾米业)은 흑룡강성 오상시 민의(民意)향에 자리잡았으며 2001년에 설립되여 2020년까지 20년간 운영돼오고 있다. 이번 쌀축제에서 기업의 오우도(五优稻) 4호가 두각을 내밀어 품평 및 품질감정 자포니카그룹 금상을 받았다. 금화미업 왕암봉(王岩峰) 마케팅 팀장은 “우리는 27개의 공예와 99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절차와 과정에 따라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쌀 한알한알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기업은 줄곧 종자 연구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다”면서 “2013년에 자체 종자벼연구소를 설립하고 십 수년간 원종을 육성하고 정화하며 튼튼히 키우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업의 쌀 산지는 흑룡강성 오상시에서 가장 핵심적인 벼 우량산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이 20만 무에 이르는데 핵심재배구역 자체 사용권 소유 토지 2100무는 모두 중국 유기화인증을 통과한 토지”라고 설명했다.

  태래(泰来)현 운교미업(云桥米业)유한책임회사의 ‘송갱(松粳)28’ 쌀은 지난해 우수상 후보에 올랐었는데 올해는 뚜렷한 발전을 가져와 품평 및 품질감정 자포니카부문 은상을 따안았다. 태래현 운교미업 류봉운(刘凤云) 회장은 이는 “룡두기업 + 합작사 + 가족농장 + 빈곤가구' 방식을 통해 기업기지에서 통일적으로 재배하고 통일적으로 관리하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태래운교미업 류봉운 리사장이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다.

  대경백호(大庆百湖)농업 왕보주 사장은 “이번에 우리 회사는 ‘오우도 4호’ 품종으로 품평 및 품질감정에 참전하였는데 전문가들의 평가와 감정을 거쳐 은상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 품종의 쌀은 알이 고르고 균일하며 가늘고 길며 빛갈이 희고 윤기가 나며 투명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식감면에서는 밥 지을 때 향이 짙고 밥알이 희고 윤기가 나며 씹으면 쫀득쫀득하고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하며 식은 밥을 다시 데우지 않아도 밥맛이 여전하다”라고 설명했다.

  광서쫭족자치구의 록해종업(绿海种业)은 이번 대회에서 은상 두개, 동상 1개를 따내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기업 책임자 담용(谭勇)씨는 이번에 대회에 참전한 쌀은 표준시비방식으로 재배한 것인데 남방은 벼 생장기가 겨우 115일 정도밖에 안되여 북방보다 짧으며 일교차가 크지 않지만 쌀밥 식감은 아주 훌륭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기업은 과학 연구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여 시장의 수요에 더 맞고 더 훌륭한 품종을 더 많이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받고 있는 중국공정원 원사인 진온복(陈温福) 심양농업대학 교수.

  중국공정원 원사인 진온복(陈温福) 심양농업대학 교수는 "품평 및 품질감정 전반 과정이 매우 엄밀하게 이루어졌다”면서 “전문가와 심사위원들이 무작위로 번호를 매겨 심사평가의 공정성을 충분히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사결과를 보면 3년간의 노력을 거쳐 국내 우량 쌀 육종 수준이 거족적인 발전을 이루어 식감과 품질 등 면에서 모두 제고되였다”면서 이는 “쌀산업 발전을 크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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