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흑룡강국제쌀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850농장유한회사가 11일 미채(美菜)망과 협력해 햇쌀축제 및 햇쌀 품평회를 열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오곡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벼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식량이며 세계 절반이상 인구의 음식 원천이다. 흑룡강은 전국에서 농업 발전이 가장 빠른 성 중의 하나로서 식량 생산이 뚜렷하게 향상되고 농민 소득이 뚜렷하게 증대되였으며 농촌의 모습이 뚜렷하게 개선되였다. 북부지역의 대황지 북대황(北大荒)이던데서 진정 북부지역의 대곡창 북대창(北大仓)으로 변모했다.
북대황 농업개간그룹은 전국에서 경작지 규모가 가장 크고 현대화수준이 가장 높으며 종합 생산 능력이 가장 강한 국유농장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농장과 목장 113개, 경작지 4448만무에 이른다. 개간지역은 농업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현재 생태 다수확 표준농경지가 2715만무 건설되였다. 주요 농작물 경작 종합기계화 수준이 99.9%에 달하고 농기계 장비 수준이 세계 일류 수준에 이르렀다. 농업로동생산률이 세계 선진국 수준을 추월하여 명실상부한 중국 농업현대화 시범창구로 되였다.
그중에서도 850농장유한회사는 "생태, 록색, 건강"의 발전 리념에 따라 생태농업과 자원화 종합순환 리용에 따른 친환경 우질벼 재배기지 건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내의 벼는 "목릉하", "운산저수지", "석두하저수지", "평산저수지", "금구저수지"의 무오염 지표수로 관개 재배하고 있다. 또한 "지렁이 고급 유기비료", "생물비료", "생물농약" 등 고효률적이고 안전한 농업용 생산재를 투입하여 생산한 쌀은 건강하고 밥맛이 좋아 현재 38만무의 벼 "전국록색식품원료 표준화생산기지"가 이미 세워졌다.
소개에 따르면 국내 식자재 공급사슬의 유명 공급업체인 "미채"망은 논밭과 도시의 수백만개 식당을 련결시켜주어 쌀 수요가 안정적이고 잠재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또 풍부하고 정확한 빅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료식업계의 쌀 수요에 대해 제때에 파악할 수 있으며 구매와 원천지를 련결시키는 맞춤형 합작계획을 짤 수 있다. 몇년간 "미채"의 안정된 인터넷 플랫폼를 통해 850농장에서 생산되는 우질 햇쌀이 전국 30여개 도시로 팔려나가 수많은 식당과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