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할빈시 빈현(宾县)은 ‘백일회전’을 가동해 단지와 프로젝트 건설 추진,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 빈곤 퇴치 난관 돌파, 록색발전 리념 실천 등을 둘러싸고 고표준으로 각항 목표와 임무를 완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빈서(宾西)경제기술개발구의 여러 대형 건설현장에는 탑이 높이 솟았고 운수차량들이 여기저기 오가면서 온통 분주한 공사모습을 보였다. 이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광동 장청(그룹) 주식유한회사의 생물질 열전기 공동 생산 프로젝트는 2019년 6월에 착공했는데 총 투자액이 4억 3000만원에 달한다. 프로젝트가 완성된후 해마다 1억원을 투입하여 짚 등 원료를 회수하는데 사용하여 1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끌어 왔다.
빈현 장청프로젝트 책임자 리장(李壮)은 "개발구 관리 직원들은 프로젝트의 승인(허가) 에서부터 건설(시공)까지 각 단계에서 기업에 많은 편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고 하면서 "’백일회전’에 호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고속추진 60일'사업계획을 가동하고 건설기간을 서둘러 잡아 올해 11월 중순에 완공하여 조업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성 굉서(宏瑞)채색인쇄포장제품유한회사(사진)는 2007년에 빈현에 입주하여 여러 유명한 기업에 외부포장을 생산, 제공했다. 주조휘(朱朝辉) 부총경리는 올해 5000만원의 투자를 완성하고 3차 프로젝트를 완공해 새 공장 지붕, 담장, 바닥 기초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설비를 갱신하고 국제일류의 설비를 갖추어 생산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실현하여 현재 이미 설비조절 시험단계에 들어갔다.
주 부총경리는 “태풍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늦어졌지만 이제는 ‘백일회전’의 가동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모두 채워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빈서 경제기술개발구 관리 위원회 부주임 치언용(祁彦勇)은 개발구는 사업환경 건설을 ‘영원히 착공하는 진행형 공사’로 간주하고 ‘방관복(放管服, 시장 기능 강화와 서비스 개선)’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며 정책의 시행을 사업환경을 최적화하는 중요한 착안점으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서비스 의식을 강화하고 현급 지도자 보증 항목 및 정기회의 관리배치 등 제도 기제를 보완하며 적시에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의 ‘아픈 점’,’어려운 점’,’막힌 점’을 제거하여 기업인들의 뒤근심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현 현위서기 리영(李莹)은 중점사업인 ‘백일회전’을 실시하는 것은 한해의 목표임무를 완수하는 현실적인 요구이며 또한 작업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따라서 중점임무에 초점을 맞추고 구체적인 작업방안을 명확히 하고 계획에 따라 항목별로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각항 임무가 제때에 완성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사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