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외자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업을 위한 봉사가 더 중요하다.

　　' 동부한농'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지만 '동부한농'이 녕안시에 깊이깊이 뿌리를 내려 성장할수있도록 봉사를 따라세워야 한다는것을 녕안시정부와 조선족간부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다.

　　'동부한농'측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후 녕안시정부에서는 백배의 노력으로 모든 방면에서 협조했다.농약회사설립과 관련되는 정책 및 여러가지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녕안시에서는 '동부한농'측과 함께 국가발전과개혁위원회,농업부,국가공상행정관리국 등 국가기관과 성관계부문을 수십번 찾아다니며 '동부한농'측의 모든 요구를 만족시켜주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후에 알게된 일이지만 '동부한농측'은 녕안시정부와 의향서를 체결하고 녕안시를 고찰하는 한편 안휘,절강,호남,호북 등지를 돌며 여러차례 투자 지역을 고찰했는데 최종 녕안시를 선택했다.

　　흑룡강성의 농약시장 잠재력과 장래 러시아시장을 념두에 둔것도 있겠지만 녕안시 조선족간부들의 진심어린 성의,그들의 높은 자질에 감화된것이 녕안시를 최종 투자지로 선택한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그들은 지금도 서슴치 않고 말한다.

　　재작년부터 '동부한농' 이 정식 제품생산에 투입하자 녕안시정부는 '동부한농'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업적을 올려주고저 여러모로 노력해왔다.

　　작년에 농업담당 김경진 부시장의 주도하에 녕안시 각 향진의 당위 부서기와 농업기술보급소소장들이 참가한 '동부한농'제품 설명회를 소집하였는가 하면 농약사용 강습반도 조직했다.그 리고 김경진 부시장이 각 향진에서 '동부한농'농약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홍보에 나섰고 년말에는 제때에 수금할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와주었다.

　　그뿐이 아니다.녕안시정부와 조선족간부들은 '동부한농'의 일이라면 언제나 발벗고나섰다.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성 농간총국이나 기타 시현에 련줄을 달아 '동부한농'농약판매를 도와나섰으며 대한국외자유치판공실은 조선족간부 한명을 전문 '동부한농'의 일을 돕도록 배치하기도 했다.

　　금년초 회사규모를 확장하면서 '농부한농'측에서 현지에서 급히 대출을 해야 했다. 이에 녕안시정부는 이 일을 목단강시위 서기 서광국에게 반영했으며서광국서기의 지시하에 목단강시정부의 시장조리 1명이 직접 나서서 한달만에 400만원의 대출을 낼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회사 한국 회사원들의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차량허가증,자녀교육 등등 소소한 일에서 부딪치는 문제들로 일일이 녕안시 정부측에서 나서서 해결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