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외자유치판공실이 설립되여 대한국외자유치 '3총사'인 동일만부시장,김경진비서장,심상조국장은 기업고찰을 위한 첫 한국행에 나섰다. 이들이 한국에 가서 가장 먼저 찾은 회사가 바로 동부그룹이였다.
언제가 '동부한농'부사장이 목단강지구에 시장고찰을 왔을때 녕안에서 한번 만났던 풋면목이 있을정도였지만 이들은 연줄을 달아 다짜고짜로 동부한농회사를 방문했던것이다. '동부한농'측에서는 같은 동포라는 소박한 감정으로 이들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회사의 비료공장,농약공장을 견학할 기회를 마련해주었다.'동부한농'계렬공장에 대한 고찰을 마친후 동일만 부시장 일행은 녕안시정부를 대표하여 정중하게 '동부한농'측에서 녕안시에 와서 고찰하고 농약공장을 세울것을 단도 직입적으로 건의했다.
"녕안시가 우리가 선택하려는 최적지가 아니였다.녕안시 조선족 공무원들의 높은 자질에 크게 감동되여 최종 녕안시를 선택했다." 이는 '동부한농'의 한 고위층지도자가 한 말이다.
'동부한농'을 녕안시에 유치하기 위해 녕안시 조선족간부들은 2004년 9월에 '동부한농'측과 '의향서'를 체결해서부터 2005년 6월에 정식 계약서를 체결하고 9월에 생산공장을 일떠세우기까지 한국 '동부한농'을 선후하여 6차례 방문해 녕안시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모든 방법을 써가며 설득사업을 했다. 그런가하면 '동부한농'측에서도 녕안시를 선후하여 9차례 방문했다.
이렇게 서로 오가는 가운데 녕안시 조선족간부들의 사업태도와 높은 자질은 '동부한농'측에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특히 '동부한농'유치에 기어코 성공하고저 간이식수술을 하고도 약보따리를 짊어지고 여러차례 '동부한농'을 찾은 동일만 부시장은 '동부한농' 관계자들에게 큰 감격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