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안시 대한국투자유치 성과 알아본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 = 2004년에 투자의향서 체결, 2005년에 공장건물 착공, 2006년 9월 공장건설 완공, 2007년 5월에 준공식...동부한농(흑룡강)화공유한회사가 녕안시에 정착해 생산에 들어간지도 어언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이 기간에 '동부한농'은 실속있게 꾸준히 성장해왔다.국내최신식 농약생산 라인을 구비한 이 회사는 현재 수전,한전,과수용 제초제,살충제,살균제를 포함해 도합 25개 품목을 생산, 작년에 6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실적을 쌓았다.
한국의 20대그룹중의 하나인 동부그룹이 녕안시에 진출해 생산판매에 들어가기까지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깃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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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동(흑룡강)화공유한회사 라명규총경리(좌 1)가 농약생산라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한국외자유치판공실 제구실한다
한국 대그룹인 동부그룹이 어떻게되여 중국내 첫 공장설립지역을 중심도시도 아닌 녕안시에 정착했을가? 여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녕안시정부 동일만 전부시장, 녕안시정부 부시장 김경진(당시 정부비서장),녕안시정협 당조성원 심상조(당시 민족종교국 국장) 등 조선족 지도간부들의 피타는 노력이 슴배여있기 때문이다.
녕안시정부에서는 대한국외자유치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4년 3월에 우리성 현(시)급에서 최초로 대한국외자유치판공실을 설립했다.
당시 녕안시위 상무위원인 동일만 부시장이 주임을 맡고 녕안시정부 비서장 김경진,녕안시민족종교국 심상조국장이 부주임을 맡았다. 이밖에 조선족과급간부 1명,부과급간부 1명,일반간부 1명을 성원으로 배치했다. 그때부터 녕안시의 대한국외자유치 사업의 승부는 대한국외자유치 판공실에 걸려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