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6)
지난 12일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 주관한 “2007년 목단강시 조선민족간부 간담회”가 조선족소학교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목단강시 정부, 인대, 정협 등 부서의 조선족 령도간부들과 조선족 단위 책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 한해 전시 조선족사업을 총화, 회고하면서 새해의 조화로운 민족사회 마련을 둘러싸고 민족경제, 외자유치, 선진문화와 민족교육, 당의 민족정책을 충분히 리용하고 쟁취하는 면에서 열띤 토론을 가졌다. 기업계, 금융계의 인사들은 자기 민족을 잊지 않고 민족의 발전에 기여하며 민족경제 발전과 외자유치를 돌파구로 조화로운 민족사회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명예 퇴직하는 원 시민족종교사무국 김광범국장의 기꺼운 민족사업의 열정과 성과를 일일히 찬사하고 새로 부임된 허영인국장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목단강시의 민족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리헌 특약기자 lx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