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형조선족집거구의 1단계 공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실시하는데 조선족특색의 아파트와 별장, 조선족유치원, 조선족중심양로원, 위생소, 예금소,조선민족음식문화거리 및 조선족공동묘지가 일떠서게 되며 동시에 도로, 전력, 상하수도, 광장, 운동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명성촌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명성촌의 호수는 347호, 현재 120여호만 남아있는데 집거구를 건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미 강남향을 위주로 녕안시 기타 향진의 농호 46호가 명성촌이주를 신청, 촌에서는 이 농호들을 몽땅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금도 륙속 이주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형편이란다.
그리고 머나먼 연해지역이나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본촌 촌민들과 기타 조선족촌의 촌민들이 고향에 돌아와 규모화 농사를 하거나 창업을 할 의향을 밝혔다. 조선족집거구건설과 보폭을 맞추어 명성촌 지도부는 규모화 현대화농업을 념두에 두고 이미 촌의 경작지를 회수해 신형농민합작사를 설립할 준비도 다그치고있다.
녕안시위와 시정부에서는 조선족집거구건설을 래년도와 향후 한시기 중점사업으로 틀어쥐여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미 시위와 시정부의 주요 령도들과 각 관련 국(위)지도일군들로 구성된 총지휘부를 설립했고 20여개 관련 부문에서 조선족집거구건설을 위해 움직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