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5)

2005년 12월 27일 북경에서 열린 전국농업사업회의에서는 2005년과 '10.5'사업을 총화, 2006년 농업과 농촌경제사업을 포치했다. 회의에서는 현대화농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사회주의 새 농촌건설을 착실히 다그칠것을 요구했다.

2005년은 농업과 농촌경제사업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디고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단계를 톺아오른 한해이다. 량곡생산이 비교적 큰 폭도로 증장되고 농민소득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대되였다. 농업 각 업종이 안정된 가운데 비교적 빠른 속도로 발전, 농업과학연구사업과 보급사업의 성과가 뚜렷했으며 농촌개혁이 건전하게 진척되였다. 농부산물의 대외무역이 쾌속 증장, 중대한 동물방역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10.5'기간 당의 '3농'정책을 부단히 완벽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동시에 발전하는 전략방침을 확고히 수립했으며 사회주의 새 농촌건설의 중대한 력사적임무를 제정했다. '10.5'기간 '3농'사업이 중대한 진척을 가져오고 농업과 농촌경제발전에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농업부 두청림부장은 금후 사업중점은 사회주의 새 농촌건설요구에 좇아 '11.5'농업과 농촌경제의 지속적이고도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3증'목표를 에워싸고 '3대 전략'을 실시하고 '9대 행동'을 실행하는것이다. 즉 '알곡증산, 농업효익증장, 농민소득증대'목표를 에워싸고 '농업과 농촌경제증장방식을 전환하고 농업발전분야와 경로를 진일보 개척하고 농업의 자주창발능력과 지탱보장능력을 제고'하는 이 3대 전략을 실시하며 '사회주의 새 농촌건설시범행동, 량곡종합생산능력증강행동, 우세 농부산업대(带)추진행동, 농업과학기술제고행동, 목축수산업증장방식전환행동, 농업산업화와 농부산물가공업추진행동, 록색농부산물품질안전행동, 생태가원치부행동, 중대한 동물방역행동' 등 '9대 행동'을 전개하는것이다.

두청림부장은 각급 농업부문에서 실무지도를 강화하고 사업책임을 증강하고 락착제도를 완벽화하며 사업을 창발적으로 전개하고 자체건설을 착실히 틀어쥐여 '3증'목표실현, '3대전략'실시, '9대 행동'실행에 유력한 사상, 조직, 제도보장을 제공할것을 요구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