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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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마감전 웃고있는 직원. /외신 |
미국과 유럽 등 각국 정부의 금융위기 진정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금융시장의 신뢰가 회복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폭등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936.42포인트(11.08%)나 폭등한 9387.61로 마감해 9300선을 회복했다.
S&P 500 지수도 104.13포인트(11.58%%) 급등한 1003.35로 마감돼 10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94.74포인트(11.81%) 상승한 1844.25로 마감됐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의 모두 상승폭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상승률로는 다우지수는 지난 1932년 이후 76년만에 최대, S&P 500 지수는 1933년 이후 75년만에 최대를 각각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의 상승률도 200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