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0.28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온가보 중국 국무원총리가 27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러시아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함과 아울러 중러 총리 제13차 정기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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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온가보총리가 공항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신화사 |
현지시간으로 17시 20분, 온가보총리가 탄 특별비행기가 세레메제보 1호 공항에 도착했다. 온가보총리는 공항에서 보로다브킨 러시아 부외장 등 러시아 정부관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음과 아울러 환영식에 참가했다.
온가보총리는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 중러는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친선우방이며 고락을 함께 하는 전략적 협력동반자이다. 최근년간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중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는 전례없는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다. 두 나라의 공동리익토대는 계속 확대되였고 상호 신뢰하는 수준이 끊임없이 제고되였으며 협력성과도 더욱 풍성했졌으며 국제 및 지역사무중의 전략적협력도 갈수록 밀접해졌다. 올 들어 중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는 순조롭게 평온과도를 실현함과 아울러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다."말했다.
온가보총리는 "중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는것은 두 나라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추진하는데 리롭다"고 강조했다.
방문기간, 온가보총리는 메드베 데프 러시아대통령과 러시아의회 지도자들을 회견하게 되며 쌍무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 및 지역문제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온가보총리는 또 푸틴 러시아총리와 함께 제3차 중러 경제공상계 론단 개막식에 참가하게 되며 쌍방은 또 일련의 쌍무협력문건에 조인할 예정이다.
온가보총리는 "이번 방문은 쌍방이 정치적으로 호상 신뢰를 증진하고 두 나라 국무협력과 전략적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고 두 나라 인민들지간의 상호 료해와 전통적 친선을 한층 증진시켜 중러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고도 안정하게 발전하는데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수 있을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