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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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보총리가 15일 필리핀 전통복장의 차림을 하고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화사 |
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는 15일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협력방향과 관련해 3가지 주장을 제출, 동아시아협력은 개방성을 견지해야 한다며 중국은 아세안이 동아시아 협력에서 주도적 역할을 지속 발휘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온가보총리는 '호혜상생하며 손잡고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행한 연설에서 첫째, 동아시아협력은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 협력이여야 하며 둘째, 동아시아협력은 국가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진하는 협력이여야 하며 셋째,동아시아협력은 사회제도와 문화의 다양성, 다원화발전을 존중하는 협력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온가보총리는 또 동아시아 각국은 모두가 가장 관심하고 견해일치가 가장 많은 분야에서 시작하고 발전경험과 현대정보, 선진기술을 교류하는데로부터 시작해 각국이 협력에서 리익을 얻고 협력의 신심과 동력을 점차 증강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금융협력, 교육, 조류 인플루엔자, 재난 대응 등 의제를 론의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의 해당 정책과 주장을 각각 제출, 상기의 분야에서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것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