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06
햅쌀 출하시기가 도래하면서 요즘 시장에 가짜 오상쌀이 분분히 등장하여 진짜 오상쌀과 각축을 벌이고있다
오상쌀은 알이 포만하고 광택이 나며 입맛이 좋은것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따라서 가짜 오상쌀도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비록 오상시에서 가짜에 된매를 안기고있지만 어려움이 적지 않으며 더우기 기술적인 지지가 결핍하다.
위장술: 햅쌀은 무조건 '오상쌀'이라고 사구려를
10월은 오상 햅쌀의 출하계절이다. 요즘 할빈시 골목마다에서 장사아치들이 오상쌀을 판매하고있는데 그 내막은 구경 무엇일가?
할빈시 일부 량곡기름시장에서 판매하는 오상쌀은 가격이 근당 1.40원, 150원으로 부동하였다. '김선도'패 오상쌀은 근당 15원에 팔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진가를 가려볼수 있는가? 오상시 모 향의 한 책임자에 따르면 지난번에 청도에 출장갔을 때 그는 오상쌀매대에서 약수물병에 쌀을 훔쳐담아 호텔에 돌아온후 물을 부어보았는데 우에서 기름이 한층 돌았다. 번연히 쌀에 기름을 넣어 오상쌀처럼 윤택이 나게 한것이다. 그가 다시 매대를 찾아가 시비를 캐니 그제야 주인이 호림에서 들여왔다고 실토했다.
한 소식통이 루설한데 의하면 오상시 모 향에 도합 4만무 벼가 있는데 무당 1000근씩 난다고 계산해도 1년에 2만톤 벼를 재배해낼수 있다. 그렇지만 여러 가공공장들을 거친후 최종적으로 나오는 수량은 8만톤에 달한다.
오상시 해당부문에 따르면 매년 오상에서 나는 벼가 근 백만톤에 달한다. 그렇지만 30만톤의 외지벼가 오상에 흘러든후 다시 값을 올려 팔고있다. 이는 해마다 30만톤의 오상쌀이 전국 각지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음을 말해준다.
오상시기술감독국 왕국장에 따르면 오상쌀 가짜현상이 상승추세를 보이고있다. 그 위장술도 3가지 성향을 보이고있다. 그중 하나가 외지벼가공이다. 외지벼에는 오상 주변지역의것도 있고 3강류역의것도 있다. 자동차로 또는 렬차로 운송해오는데 량이 비교적 크다. 다음 하나는 보통벼를 가공한 쌀에 향정을 섞어 도화향2호쌀로 변장시키는것이다. 세번째 경우는 불법기업들에서 합법기업의 포장, 표식을 사용하는것이다. 료해에 따르면 해마다 모 기업에서 포장만 팔아 몇십만원을 수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