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08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 허영인국장
능동적인 쟁취의식이 긍정적인 미래를 만든다. 최근 2년간 민족사업에서 큰 실적을 쌓고 있는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국장 허영인 52세)의 사업을 관찰하면 이 같은 쟁취의식이 결과적으로 민족단위의 사업실적으로 인정되고 민족경제발전의 에너지로 충전되며 민족사회의 희망의 밑그림으로 안겨옴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최근년간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은 민족사업에서 능동적인 쟁취의식으로 국내외자금 1억여원을 유치, 국가와 성의 각종 정책자금 1000만여원을 쟁취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녕안현 출생인 허국장은 중앙당학교 연구생학력, 다년간 동녕현 당위 부서기로 사업하다가 지난해 초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 국장으로 부임됐다. 그는 선후로 전성 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 전국 우수규률감찰간부 등 영예를 수차나 받은 실력파 민족간부이다.
유망항목 선정 국내외투자 유치
민족민속특색의 유망항목을 선정해 투자유치의 '큰 그릇'을 만들었다.
최근년간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는 동안구 동승촌북약오미자생산기지제품심층가공, 양명구 사도촌 검정귀버섯기지건설, 시소수민족문화센터건설, 한국 파주-목단강민족민속관광전용코스개발 등 몇가지 중점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관련 투자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중 동승촌북약오미자농장(리상표)은 기본상 초보적 규모를 갖추고 성민위로 부터 '전 성 조선족북약오미자생산기지'로 인증을 받았으며 시급 프로젝트설립심사를 마치고 현재 성급 심사를 거치는 중이다. 또한 한국 파주-목단강민족민속관광코스건설 및 오미자심층가공, 검정귀버섯재배 등 항목은 이미 한국상공인들과 협의체결을 끝내고 추진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금약그룹(리사장 김춘학) 등 일련의 규모이상 민족기업들이 목단강시 대러시아, 대한국 경제무역합작의 선도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새 농촌건설'과 '흥변부민행동'의 정책자금 유치
'새 농촌 건설'과 '흥변부민행동(兴边富民行动' 등 정책지원자금의 자지방 복사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새농촌건설'면에서 동녕현 삼차구진, 해림시 서안촌, 녕안시 강서촌이 이미 성민위에서 지정한 전 성 소수민족 새농촌건설 시범향(진), 촌으로 확정됐다. 또한 목단강시 산하의 민족촌들은 초보적으로 해림시 신합촌, 녕안시 강서촌, 폭포촌을 선두로 한 민속관광산업, 해림, 림구를 선두로 하는 민족로무수출산업, 동녕현 삼차구진을 선두로 하는 민족변경무역 과일채소생산수출산업 등 민족민속을 바탕으로 한 특색경제의 산업구조를 이뤄 당지 새농촌건설의 선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흥변부민행동'을 계기로 이미 동녕현을 '흥변부민행동'의 중점현으로 추진시켜 정책자금혜택을 쟁취 한데 이어 현재 증보로 목릉, 수분하 두 지역의 신청을 다그치고 있는 바 이미 큰 진척을 가져왔다. 소개에 의하면 '11차 5년계획'기간 이 '흥변부민행동'관련으로 목단강시는 국가와 성의 많은 각종 발전기금 쟁취할수 있게 된다.
민족선두기업을 위해 정책혜택을 유치
최근년간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에서는 국가와 성의 해당부문을 적극 협조해 원유의 4개국가급민족제품지정생산기업을 확보한 기초에서 새로 흑호월 등 4개기업을 국가급민족제품지정생산기업으로 증보해 민족선두기업의 산업구조를 최적화시켰다. 이러한 조치로 금약, 호월, 실다목업 등 민족기업들은 기술개조대부금과 정책적인 발전기금형식으로 해마다 상당한 재정이자보조금혜택을 향수하게 되었다.
민족간부 '부화기'역할인 인재고 구축
최근년간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는 소수민족후비간부 인재뱅크를 구축하고 사업능력이 뛰어나고 대중기초가 좋은 소수민족간부중 각급 후비간부의 명단을 선정하고 그들에 대한 양성, 추천사업을 제도화, 규범화했다. 또한 의식적으로 소수민족 중청년간부를 국가부위의 해당부문에 수송하는 등 민족간부등용교류의 경로를 확대했다.
올해 이들은 목단강시에서 진행한 한차례 민족사업단위 및 향진지도부 조정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소수민족간부들을 경제건설의 일선에 가서 단련할수 있도록 적극 추천했다. 현재 림구현, 동안구를 포함해 소수민족관련의 현(시), 구 및 민족향(진)당정지도부에 현지 소수민족 대표성을 띤 지도간부들이 배치됐으며 근 100여명 소수민족간부들이 공개선발 등 형식으로 각급 간부로 등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