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0)
46개 기층로년조직에 1300여명의 회원으로 무어진 목단강조선족로년협회는 지난 한 해에 로인들의 학습과 생활을 참답게 조직한데서 풍만한 성과를 거두어 상급의 령도와 사회각방면의 승인과 믿음을 가져왔다. 새해 우리당의 방침정책과 '로년권익보장법' 중심으로 개혁, 창신의 자태, 활기띈 패기로 회원들의 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꾸미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설계도를 그려본다.
첫째, 협회 상무리사회는 매월 1차의 학습과 좌담회를 조직하고 기층분회(조)에선 두주일에 한차례의 학습활동을 가지고 단결, 화목, 화해로운 사회구조와 절약형사회건설에서 로인들이 할수있는 일에 적극참여 해서 나선다.
둘째, 음력설 전으로 금년의 로년사업을 참답게 총화하고 용솟음쳐 나온 선진집체, 모범분회장(조장), 선진개인, 장수로인들을 표창, 장려하는것으로서 새해의 로년사업 첫발자국을 힘있게 내디딘다.
셋째, 음력설,정월대보름, 3.8절, 5.1절과 ‘9.3’전후의 시민절, 로년절, 교사절을 계기로 유희성, 오락성, 지식성, 민속성이 짙은 대형로인 문체활동을 조직하는것으로서 대가정속의 조선족로인들의 행복한 생활을 구가한다.
넷째, 활동장소를 고려하고 또 회원들이 전시내에 분산되여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기층로년조직의 소형활동을 적극 부축하는 원칙에서 조직건설을 다그처 더욱 많은 로인들이 시대발전과 더불어 활기띤 로년대오에 들어와 만년의 생활을 유쾌히 보내기에 힘쓴다. /리헌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