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20 길림성 왕청현 배초구진 배초구촌의 홍순도(52세)농민이 새농촌건설의 앞장에 서서 촌민들을 치부에로 이끌고있다.
배초구촌은 373호의 농가가 살고있는 조선족마을이다. 1993년 홍순도는 주동적으로 30헥타르의 림지를 도맡아 검정귀버섯을 재배하였다. 한편 20헥타르의 한전과 수전을 다루면서 소 40마리, 돼지 10마리를 길렀다. 그 몇해에 홍순도는 다종경영으로 일약 배초구촌의 부유호로 되였다.
남먼저 부유해진 홍순도는 마을사람들을 잊지 않았다. 그는 빈곤호를 도와 10여헥타르의 경작지를 다루어주었고 각종 생산, 생활물자를 100여차 제공해주었으며 자기돈 3만원을 내여 배초구촌과 린근의 2개 촌에 25개의 가로등을 설치해주었다.
2007년에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나선 홍순도는 지난해 가을부터 5만여원을 들여 3000미터의 농토길을 닦고 2500미터의 배수로를 수건했으며 화단을 52개 만들고 수양버들 310그루를 촌도로에 심어 마을면모를 일신시켰다.
요즘 홍순도는 대부분 젊은이들이 외지로 돈벌이 나가 촌의 경작지가 남아도는 사정을 고려해 새해부터 10호의 농가를 조직하여 시범합작사를 설립하고저 촌민들에게 농기계사용과 수리기술을 전수해주고있다./리강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