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13
일본 일중우호협회는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임 항공막료장이 력사를 왜곡한 론문을 발표한 사건을 엄하게 처리할것을 일본정부에 촉구했다.
이 성명은 이날 일본 아소다로 총리와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대신에게 전달되였다.
성명은 일본이 식민통치의 방식으로 기타 민족의 전통문화를 말살하고 침략전쟁을 발동한 사실은 절대 부인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글은 일본 전임 항공막료장 다모가미 도시오가 일본의 과거 침략사실을 미화하는 론문을 발표한것은 력사적 진실과 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은 비록 다모가미 도시오가 경질되였다고 하지만 이는 한 개인이 책임을 져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일중우호협회는 평화와 민주를 수호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여하려는 립장에서 출발해 일본정부가 자신의 책임을 분명히 밝힐것을 요구하며 전임 항공막료장을 경질하는것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이 아니라 과거의 침략과 식민통치의 력사에 대해 분명히 반성하고 더는 전쟁의 착오적인 길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