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2.03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아소 다로 일본 총리의 지지률이 27.5%로 나타나 지난 9월 취임이후 처음으로 20%대로 추락했다.
일본 후지텔레비전방송이 지난달 29~30일 전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소 총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7.5%로 정권 출범 당시의 조사 결과에 비해 17.1%포인트나 추락했다.
이는 이 방송사의 여론조사결과를 기준으로 할때 지난 9월 사임한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의 퇴임 1개월 전의 지지률인 29.3%보다도 낮은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지지률 30%를 정권유지의 위험수위로 보고 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3%로 과반수를 크게 넘어섰다.
그러나 정당별 지지률은 자민당이 26.7%로 민주당(23.6%)을 조금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