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9
음력설이 다가오자 오량액(五粮液), 모태주, 검남춘(剑南春) 등 고급술의 매상고가 올라가고있다. 일부 페품회수처와 음식점, 호텔에서는 고가로 명품술빈병을 '암암리에 교역'하고 있다. 회수한 고급소주 빈병은 가짜술을 제조하는데 사용한다.
페품회수업에 종사한 모 관련자에 의하면 현재 술병은 이미 가격이 올라서 평소 중고급 소주의 빈병은 일반적으로 2원에 하나였지만 명절전에는 하나에 5원이다. 포장이 정교하면 10원에 하나이다. 하지만 몇백원어치의 명품술은 표식과 외부포장이 구전하면 50~100원에 달하지만 포장이 없으면 보통술병과 가격이 같다.
모 페품회수처의 책임자에 의하면 술병은 주로 주민구가 아닌 각 호텔이거나 고급음식점에 가서 회수한다. 포장이 완전한 모태주병 한상자(6개)의 회수가격은 300원이고 52도 새 오량액 한상자(6개)의 회수가격은 600원이다. 하지만 상자포장과 가짜식별표식까지 포함하여 모든 포장이 너무 파괴되지 말아야 한다.
업내인사가 토로한데 의하면 얼마전부터 적지 않은 호텔과 음식점에서는 페품회수자들과 몇백원에서 몇만원에 달하는 '쓰레기회수계약'을 체결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98%의 중고급소주는 호텔과 음식점에서 소비하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고 가짜술생산자들은 음식점에서 고액의 회수비를 들여 빈병을 회수한다. 계산한데 의하면 가짜술원가는 50원에서 100원사이지만 판매가격은 160원에서 300원으로 부동한바 그 폭리는 마약매매와 맞먹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