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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속,세시풍속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1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4)

  한국은 국토가 온대에 속하고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여 우량이 알맞기 때문에, 일찍부터 농경을 주업으로 삼아 그에 관련한 농경문화를 하나의 생활문화로서 정착시켜 왔다.

  또한, 농경생활에서 비롯된 세시풍속이 다양하게 뿌리를 내려 명절만도 설·상원(上元)·입춘·한식·초파일·단오·유두·칠석·추석·동지 등의 각종 의례와 놀이, 조상을 모시는 차례를 비롯하여 각종 신을 모시는 여러 가지 의례가 행해져 왔다.

  악귀를 쫓고 복을 비는 행위로서 고사(告祀)·굿·고수레·부적 등의 민속도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정월이면 토정비결을 보고 점을 치는 일 등도 유구한 역사에서 이루어진 민속유산으로 남아 있다. 이 밖에 세시풍속에 맞추어 정초에는 설빔으로 갈아 입고 어른에게 세배하며 조상의 무덤에 성묘도 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덕담을 나누는 등의 민속은 오늘날에도 흔히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은 이미 농업국가에서 상공업국가로의 전환점을 넘어서 버렸고, 영농도 기계화되면서 세시풍속도 근본적인 대변동을 겪고 있다. 그러한 징후는 1960년대부터 나타나다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화되었다. 무엇보다도 기본 인구면에서 이제는 도시인구가 농촌인구보다 훨씬 많아졌다.

  그에 따라 세시풍속도 그 생활주기면에서부터 크게 달라졌다. 즉, 재래농민이 대개 1년 단위의 생활을 해온 데 반하여 도시인들은 연·월·주의 삼원체제생활을 전개시키고 있다. 종래의 화전놀이·화류놀이·등고(登高)·단풍구경 등은 오늘날 주말이나 휴가계절의 관광 내지는 등산으로 바뀌고 있다. 그리고 천렵(川獵)은 낚시행락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현대적인 세시풍속의 변모는 농촌에서도 일어난다. 농촌도 영농기계화와 제초제 등의 화학약품 사용으로 시간이 많이 남게 되었고, 길쌈이나 바느질도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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