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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쓸때 지켜야 할 례절
http://hljxinwen.dbw.cn   2008-12-15 09:47:15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8)

 

청첩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청첩장을 보내거나 구두로 알리는것도 있고 전화로 알리거나 인편으로 통보하는 경우도 있다. 혼인례식에 친지나 손님을 청첩하기 위하여 청첩장을 내게 되는데 청첩장에서 청첩자가 누구냐에 따라 문맥의 내용이 많이 달라지게 된다. 청첩인이 혼주일수도 있고 청첩인이 혼주가 아닐수도 있는데 대개 청첩인으로는 친족 대표일 경우도 있고 혼주의 친구일 경우도 있다. 혼인 당사자가 혼주의 친구나 친척에게 청첩장을 보내는것은 문제가 있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혼인례절에 보면 시집 장가가는 당사자가 내 혼례식에 와 달라고 청첩하는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혼인 당사자 친구에게는 혼주가 청첩하기보다는 당사자 본인이 직접 언제 어디서 누구와 혼례를 올린다는 사유를 편지글 형식으로 써서 보내는것이 무난할것이다. 그러므로 당사자들은 당사자가 련락할 곳에만 자기 명의로 보내고 혼주가 보내야 할 처지에는 친구나 혼주의 손을 빌어 혼주나 청첩인 명의로 청첩장을 쓰고 봉투는 혼주 명의로 보내는것이 바람직하다.

  혼인잔치에 갈 때는 축의금을 가지고 가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때 봉투에 돈만 넣고 단자를 쓰지 않는 례가 많다. 그러나 단자에 축하의 말과 물목(物目)이나 금액, 날짜, 이름을 정성스럽게 쓰고 축의금을 싸서 넣는것이 례의이다. 이렇게 하는것이 축의금을 받는 쪽에서 누가 얼마를 보낸것인지를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결혼(結婚)'이란 말은 '남자가 장가든다'는 말이므로 가급적이면 쓰지 않고 '혼인(婚姻)'이라고 쓴다. '혼(婚)'은 "장가들다", '인(姻)'은 "시집간다"는 뜻이므로 '혼인(婚姻)'이라고 써야 "장가들고 시집간다"는 뜻이 된다. 특히 시집가는 녀자측에 주는 포장이나 내용에 '결혼(結婚)'이라고 쓰면 시집가는 사람에게 '장가드는것'을 축하하는것이 되여 웃음거리로 된다.

/최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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