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한 종이개구리가 무려 2.52m를 뛰였다. 이는 대부분의 실제 개구리가 뛰는 거리보다 더 먼 것이다! 6월 28일, 기자가 기네스세계기록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광서 계림에 사는 11세 소학생 량진호(梁辰皓)가 ‘종이개구리(折纸青蛙) 최장 점프거리’ 부문 기네스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이는 2024년 광서사범대학 사생들이 세운 1.45m기록을 크게 뛰여 넘었으며 기존 기록을 1m 이상이나 향상시켰다.
종이개구리접기는 많은 사람들의 어린 시절 추억 속 친숙한 놀이이다. 과학적 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이 간단한 수공예에는 력학지식이 숨어있으며 청소년 과학창의활동의 재미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평소에 조용하고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량진호는 지도교사 리위(李威)의 지도하에 이 도전에 공식적인 기네스 세계기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최적의 제작재료를 찾기 위해 그 지도교사와 함께 10cm, 8cm, 7cm에서 1cm까지 다양한 크기의 종이를 반복적으로 테스트했다. 실험결과, 종이가 작을수록 더 멀리 뛰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3cm x 3cm 정사각형 종이를 최적의 규격으로 결정했다.
리위 교사는 이 도전이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내심과 끈기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량진호는 이 일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끊임없이 다듬고 개선하는 데 전념했다.
량진호는 만약 미래에 누군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선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이 더 많은 또래 친구들이 수공예를 좋아하고 탐구하는 것을 즐기며 작은 놀이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용감하게 자신에게 도전하도록 령감을 주기를 바랐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