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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CE에서 만난 중한 기업 "소비재 분야 협력 전망 밝아"
//hljxinwen.dbw.cn  2026-06-29 14:34:24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가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중∙한 귀빈 대표들은 소비재 산업 분야에서 량국이 상호 보완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중국의 안정적인 공급사슬 우위를 기반으로 녹색 소비, 실버 경제 등 신흥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열린 중∙한 소비재 비즈니스 협력 콘퍼런스 현장. (사진/신화통신)

  "'CISCE'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양측 소비재 분야 협력에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량국 기업에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CISCE 기간 열린 중∙한 소비재 비즈니스 협력 콘퍼런스에서 황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한 수교 이후 긴밀해진 협력∙교류가 서비스 무역, 디지털 류통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고급 소비, 록색 소비, 실버 경제 등이 크게 발전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신흥 업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짚었다.

  중∙한 소비재 비즈니스 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한 중∙한 량국 정부, 기업계 및 연구기관의 여러 전문가 대표는 ▷중∙한 소비재 산업 발전 추세 ▷시장 류통 채널의 변화 ▷소비자 수입 관련 제도 및 인증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열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황 본부장은 한국 소비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은 선진 류통 채널과 광활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을 통해 량측 소비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고 평했다. 이어 "'CISCE'를 통해 량측이 더 많은 협력 가능성을 발견하고 소비재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량국 산업 발전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 마련된 한국 전시 부스를 찾은 소비자가 23일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4월 40여 개 한국 기업을 이끌고 '제5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산동) 수입상품박람회'를 찾은 황 본부장은 이번에도 약 30개의 한국 기업을 이끌고 'CISCE'를 찾았다. 특히 올해 'CISCE'의 건강생활사슬 전시 구역에는 한국관이 마련돼 식품∙뷰티∙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참가 기업들이 특색 브랜드와 량질의 제품을 선보였다.

  "'CISCE'라는 플랫폼을 잘 활용해 소비재 분야에서 량측 협력이 계속 심화되길 바랍니다." 서자강(徐自强)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 수석대표는 중국이 20년 넘게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 자리를 지켜왔고 한국 역시 중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국인 만큼 양국의 산업∙공급사슬이 깊이 융합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량국이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중∙한 소비재 산업∙공급사슬의 융합, 중∙한 경제무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은숙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은 행사에서 중국이 순환 소비, 중∙고급 소비, 디지털 마케팅 소비 등 분야의 표준화 제정 작업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기여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중∙한이 소비 분야의 표준 인증에서 깊이 협력해 양국 국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면 소비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면세품그룹은 수년간 다수의 한국 기업과 협력하며 특히 중국 소비자에게 다양한 한국 뷰티 제품을 소개했다. 단추우(段秋雨) 중국면세품그룹 상품부 향수∙화장품 총감은 중∙한 소비재 산업의 협력 전망이 밝다며 특히 뷰티∙패션 분야에서 천혜의 지리적 근접성과 산업사슬의 상호 보완성이 량측에 유일무이한 협력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량국 기업은 1호점 경제, 디지털 정밀 마케팅, 산업 간 공동 창작 및 체험 마케팅 등 분야에서 깊이 있는 협력을 추진해 더욱 매력적인 소비 체험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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