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막하 제36회 북극광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막하에 모여 독특한 '백야' 현상, 특색 있는 민속 풍습과 축제 행사를 체험했다.
밤이 깊어지자 무대 옆에는 모닥불이 타올랐고 현장에는 축제의 열기가 정점으로 치달았다.
북극광 축제는 1991년 시작된 이래 35년의 세월을 걸어왔다. 처음에는 현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하하는 행사에 불과했지만 단계적으로 다듬고 업그레이드되며 이제 도시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독특한 도시 문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하지가 되면 초장의 백야와 극지 풍경이 전국 각지 수만 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중경의 관광객 강파(姜波)가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사천성과 중경의 친인척들을 이끌고 막하에서 13일간 머물며 북극광의 출현을 기다렸다. 이는 그의 10년 간의 캠핑카 려행 생애에서 단일 도시에 가장 오래 머문 려정이다.
북극광 축제의 화려한 개막과 함께 막하시는 차례로 대중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전 세계 손님들을 초청해 오로라의 향연을 함께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막하는 동시에 '추광 소비시즌(追光消费季)'을 가동해 전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백만 원의 문화관광 소비 쿠폰을 발급했다. 북극촌에서는 50여 개의 명소가 전면 개방되였고 북대황, 룡강삼공 등 국유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해 '국유기업+관광지' 모델로 문화관광의 고품질 발전에 힘을 실어 '중국 최북단'이라는 간판을 빛내고 있다.
축제 행사는 민박의 폭발적인 성장도 이끌어 '1.0 숙박 시대'에서 '2.0 생태 체험 시대'로 나아가게 했다. 어룬춘족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이 마당에 들어섰고, 190여 종의 오로라 문화창작 제품이 기념품이 되였다. 캠핑, 려행 사진 촬영, 숲 치유 등 새로운 업태가 잇따라 등장해 '민박에 묵는 것'을 '삶을 즐기는 것'으로 바뀌였다.
하지는 막하에 오직 하나뿐인 백야의 랑만을 선사했고 오로라는 천리 밖에서 온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였다. 북극광 축제는 이미 단순한 축제 행사를 넘어 사람들이 자유를 향해 달려가고 아름다움을 만나는 목적지이자, 최북단 작은 도시 막하가 생태 특색을 의지해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길을 걷는 생생한 성과이기도 하다.
출처:극광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