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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스마트 련결' 시대 성큼...중국 차세대 통신망 구축 가속
//hljxinwen.dbw.cn  2026-06-18 15:32:18

  중국이 5G-A 상용화부터 6G 기술 실험 주파수 승인, 10기가 광통신망 시범사업, 위성인터넷 구축까지 차세대 통신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처럼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면서 네트워크 장비와 반도체, 전용 계측기기, 스마트 단말기 등 전후방 산업사슬의 업그레이드도 함께 이끌고 있다.

  업계는 향후 5년간 차세대 통신망이 약 7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 23분 주작(朱雀) 2호 개량형 요(遥)-6 운반로켓이 동풍(东风)상업우주혁신시험구에서 발사돼 천범(千帆) DTC01 위성과 차이나모바일 02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사진/신화통신)

  주작(朱雀) 2호 개량형 요(遥)-6 운반로켓이 지난 9일 '1로켓 2위성(一箭双星·로켓 한 대에 위성 2기 탑재)' 방식으로 천범(千帆) DTC01 위성과 차이나모바일 02 위성을 예정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두 위성은 휴대전화-위성 직접 련결과 지상·우주 통합 네트워크 구축 등 관련 기술의 시험·검증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차이나모바일 02 위성은 은하우주(银河航天)이 개발을 맡았다.

  림광영(林广荣) 은하우주 위성통신시스템 설계사는 위성통신이 차세대 통신망에서 우주 정보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동시에 6G 지상·우주 통합 네트워크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성통신이 지상 기반의 5G·6G 네트워크와 함께 서비스 범위와 활용 분야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소성 소주시에 세워진 차이나타워의 5G 기지국. (차이나타워 제공)

  장첨첨(张甜甜)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전자정보연구소 스마트통신연구실 주임은 "차세대 통신망의 '새로움'은 네트워크 구조 혁신과 성능 향상, 응용 분야 확대에 있다"며 "통신 기술이 인공지능(AI), 센싱, 컴퓨팅과 융합되면서 '만물 상호 련결'에서 '만물 스마트 련결'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6G 발전을 례로 들면, 관련 연구는 중국이 2035년까지 6G를 대규모 상용화 배치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1조원 규모의 6G 산업 및 응용 시장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우홍(黃宇红) 차이나모바일 연구원 원장은 6G는 새로운 시나리오의 대규모 응용을 추진하고, 기술적 돌파구에서 산업적 응용에 이르는 상업적 폐쇄루프를 완성할 것이라며 6G 기반의 체화지능이나 에이전트 통신 등 새로운 비즈니스는 물론, 몰입형 체험·산업 인터넷·저고도 경제 등 전방위적 령역에서 '킬러 앱'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통신망 관련 세부 분야의 투자 기회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개(崔凱) IDC 중국 부연구총감은 투자 기회가 매우 크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열리는 거대한 시장 기회를 겨냥해 상장사와 유니콘 기업들 역시 핵심 분야에 대한 기술·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상업용 위성 제조 유니콘 기업인 웨이나싱쿵(微納星空·MINOSPACE)은 북경·무석·장춘·성도에 전방위 연구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이 중 무석 스마트 생산라인은 년간 150기 이상의 중소형(200~500kg급) 위성을 찍어낼 수 있는 량산 능력을 갖췄다.

  차이나모바일은 15차 5개년(2026~2030) 계획 기간 '듀얼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듀얼 10기가비트' 네트워크로 고도화하고, 5G-A·6G·위성인터넷 등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신·센싱·컴퓨팅·AI가 융합된 정보 인프라와 공중·우주·지상·해양을 아우르는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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